2022. 1. 23. 일
이재범 개인전.
2022. 1. 19 ~25.
갤러리 인사아트
이번에 갤러리 인사아트 1,B1에서 전시한 작품들은
이재범 작가님이 직조한 것으로 내게는 처음 만나는 전시였다.
작가에게 타피리스와 같은 작품인가 하였는데 위빙(직조)라고 하였다.
위빙은 하나의 실이 켜켜이 쌓여서 누에고치가 만들어지듯이
한 줄 한 줄의 씨실과 날실의 엮어서 2차원의 평면을 쌓아가는
의식과 무위식의 반복적 헤엄의 과정이다.
그곳에 엮고, 물들이고, 꿰매고, 칠하는 과정들이 있다.-작가노트에서
남자가 베틀에 앉아서 직조를 한다는 사실도 흥미롭고
전시된 작품들이 모두 아름답고 신비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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