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5. 일.
북악산 공지가 올라 반갑게 꼬리를 달았는데
오래동안 다른 친구들의 꼬리가 이어지지 않아
혹시 산행이 취소되는 것은 아닐까?.....걱정.
그런데 오늘 경복궁역에 모인 친구는 모두 17명.
날씨도 포근하여 가벼운 발걸음으로 사푼사푼.
백사실 가는길부터 이길저길 헤매였는데
점심을 먹은 후에도 팔각정가는 길도 갈팡질팡.
갈팡질팡 헤매어도 친구들과 함께 하니 좋았다.
비닐하우스 크기가 작아 우리 아가씨들?에게
양보해 준 멋진 남자 친구들도 고맙고,
맛있는 먹거리 챙겨와준 아가씨들도 고맙고,
함께 오르락내리락 걸었던 친구들, 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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