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내 친구 용점이의 뜰

푸른비3 2007. 9. 2. 03:57

내 오랜 친구 용점이는

야생화를 참 잘 가꾼다.

직장 생활로 바쁜 틈틈히

이렇게 고운 꽃들을 피워냈다.

물론 남편의 도움도 많았다.

 

해마다 용점이는 내개

야생화를 분양해 주지만

나는 실패한다.

아파트가 너무 높은 탓인가?

내 정성 부족 탓인가?

 

올해는 섭섭하게도

한그루도 분야해 주지 않았다.

나중에 전화로

항의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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