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는 화가와 문인의 숨결이
거쳐 지나간 곳이 많다.
문신 미술관이 있던 곳은
옛날 추산 공원이 있던 자리다.
우리 젊은 시절
그곳에 탁구장도 있었고
미니 골프 연습장 같은 곳도 있어서
자주 오르락 거렸던 곳이기도 하다.
생전 문신은 마산에 내려와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를 내려다 보는
그곳에 둥지를 틀고 작품을 하엿던 곳이다.
가끔 음악회도 열리고
전시회도 열리지만
차가 없는 나는 혼자서는 가기가 벅차다.
이번에 멀리 잇는 친구가 왔기에
안내도 할 겸 가 보았던 미술관이다.
문신 미술관 전경.
미술관의 이모저모.
미술관에서 바라본 마산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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