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오월의 장미.

푸른비3 2007. 5. 25. 09:14

지난 5월초 수목원 찾았더니

아직 장미가 조금 이른 듯 하여

할짝 핀 장미가 못내

눈앞에 어른거려

친구를 부추겨 찾아갔더니

어느새 장미는 시들고,

한낮의 햇빛아래서

장미의 향기 사방에 진동하더라.

 

 

 

 

 

 

 

 

 

 

 

 

 

 

 

 

 

 

 

 

 

 

 

 

 

 

 

 

 

 

 

 

 

어느 꽃이든 아름답지 않으랴만

특히 장미의 향기와

오묘한 꽃잎의 곡선,

그리고 맑고 순수한 그 색상으로

장미는 과연 꽃의 여왕이라고

불려도 좋을 것이다.

장미는 5월 15일 경이 가장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날인 것 같다.

날 위헤 운전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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