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집근처의 봄이 내려오는 소리들으려....

푸른비3 2006. 3. 27. 10:12

초딩 동창생 3명이 집근처 팔용산으로

봄소리 귀기울려 듣고 싶어 길을 나섰다.

 

집근처 동사무소의 담장대신 심어놓은 산수유.

 

 

양지바른곳의 할미꽃.

 

 

바위틈사이에 피어난 야생화.

 

 

막 피어나기 시작한 진달래.

 

코흘리개 초딩 소녀들을 이렇게 시간은 할머니로 만들어 버렸구나.

 

조그만 암자에 새로 만들어 놓은 범종.

 

자연과 어울리지 않는 가건물.

 

팔용산에서 바라본 마산만.

 

 

내려오는 길에 담장안의 꽃

 

우리집 베란다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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