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스크랩] 바닷가 산국 그리고...

푸른비3 2005. 10. 14. 08:57

















혹시나 해서 해국보러 간 서해안엔 노오란 산국만 흐드러졌다. (그럼,해국은 동해안 쪽만?) 염초 칠면초의 별꽃무늬 씨앗이 예뻤고, 아무도 찾는 이없는 한적한 길가의 한송이 해당화도 애처롭다. 지난 여름 정모의 신두리에서 만났던 순비기가 여기 아직도 그 꽃을 피우고 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가을이 있었다.
출처 : 꽃향기많은집
글쓴이 : 뜨락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을 여는 열쇠  (0) 2005.10.20
풀은 울지 않는다  (0) 2005.10.17
[스크랩] 삶이 버거울 때  (0) 2005.10.13
비둘기의 사랑  (0) 2005.10.12
[스크랩] 이럴땐 이렇게 생각하세요  (0)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