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석촌호수 벚꽃

푸른비3 2025. 4. 8. 17:08
2025. 4. 8. 화.
 

창으로 보이는 둑방길이 벚꽃으로 분홍 물결이다.
벚꽃은 한꺼번에 피었다가 순간에 떨어지는 꽃이라
꽃구경을 미룰 수 없어 곧 석촌호수로 나갔다.


평일이지만 구경 온 사람들로 떠밀려 걸을 정도였다.
하얀 벚꽃 사이로 석촌호수의 물빛은 푸르렀다. 
다시 벚꽃을 맞게 해준 봄에게 감사하며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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