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3

푸른비3 2025. 4. 6. 20:58

2025. 4. 6. 일.

3부 그림자의 세계

 

이 전시실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후관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었다. 

그리스·로마인들은 죽음으로 삶이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존재 형태로 이행하거나 전환된다고 생각하여 무덤과 장례의식에

큰 의미를 부여했으며,  또 이들은 산 자가 계속 기억해 준다면

망자는 영원히 산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가족뿐만 아니라

행인들이 죽은 이의 이름을 읽고 새겨진 형상을 보고 그를 기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겨서무덤의 위치를 길에서 가깝게 하고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도록 호화롭게 꾸며 죽은이를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그리스와 로마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서로 가까운 나라였으며,

두 나라는 신화를 통해 인간이 사는 세상과 죽음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나누었으며

그리스는 로마에게 다양한 문화를 전했고, 로마는 그리스 문화를 즐기고 퍼트려서

그리스 문화를 더 오래, 더 널리 남길 수 있었다고 하였다.

 

선진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관세의장벽을 높이기도 하고

자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후진국에 나누어 줄 생각보다 감추려고 한다.

요즘 글로벌 사회라고 하니 그리스와 로마의 관계처럼

서로 문화를 공유하여 함께 번영하고 유지하였으면 좋겠다.

 

 

그림자의 제국 설명판.

 

안녕히!-대리석 묘비.

 

헤데스로 가는 문.

 

유골함

 

다섯 사람의 흉상이 있는 묘비

 

소년의 관.

 

신과 함께.- 석관.

 

어린 헤르클레스의 상.

 

소년의 초상.

 

그리스와 로마의 상관 관계에 대한 설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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