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중미 배낭 여행-101. 산타 클라라 시내 구경

푸른비3 2025. 2. 5. 10:43

2016.11.30. 수.

 

오늘은 우리 일행들이 함께 산타 클라라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공원들이 수작업으로 담배를 만드는 담배공장이 있다고 하여 가 보았다.

일반 관광객들의 출입은 금지되어 있어 방범창 창틀사이로 살짝 보았는데,

남녀 공원들이 서로 잡담을 나누면서 담배를 미는 작업을 볼 수 있었다.

 

거리의 집들은 대부분 도색이 오래되어 낡았고 수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쟁 영화에서 보았던 독일 나치군의 오토바이가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교통수단으로는 마차를 많이 이용하는듯 거리를 달리는 마차도 많았다.

우리도 택시 대신 2대의 마차에 나눠 타고 시내를 구경하기로 하였다.

 

전망대앞에서 내려 한참을 계단을 올라가 체 게바라의 얼굴이 각인된

둥근 탑이 있는 전망대에서 아득하게 넓게 펼쳐진 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올라오는 동안 더워서 숨이 막히고 등으로 땀이 흘렸는데 시원하였다.

그곳에서 현지인 청년을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고 땀을 식히고 내려왔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마차를 타고 체 게바라 기념관을 갔지만

카스트로의 유해가 이곳에 안치될 예정이므로 개방이 되지 않았다.

근처의 철도 박물관으로 갔더니 입장료를 내야 한다고 하여 야외에 설치된

전시품들을 보고, 도시의 모습을 구경도 할겸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다.

 

 

 

 마을안의 공터.

 

공터에는 우리나라 옛날의 모습을 보는 듯 펌프가 있었다.

 

 주유소.

 

 도시의 모습.

 

 

 

 

 

  

 

마차가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여학생

 

  집을 수리하는 사람들.

 

 담배공장 주변.

오페라 '카르멘'의 집시 여인 카르멘은 어디에?

 

 방범창 너머로 살짝 들여다 본 담배공장.

 

 대부분 도색이 벗겨진 건물들.

 

  

 

 커피와 답배를 파는 가게.

 

이 가게는 공산당의 직영 상점인 듯 하였다.

 

 

 진열된 커피.

 

 담배의 가격이 엄청 비샀다.

 

 세게적으로 알려진 명품 담배라고 하였다.

 

 카운터.

 

 마차를 타고 시내구경.

 

 우리를 태우고 다닌 마부.

 

 

 2대의 마차에 나눠 타고.

 

 주거지의 모습.

 

 

  전망대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본 모습.

 

 전망대 올라가는 길.

 

 

 

 전망대 탑.

 

 전망대탑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각인.

 

 

 

 체 게바라 기념관.

 

 체 게바라 동상.

 

카스트로의 영정.

 

 카스트로의 유해가 인치될 장소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우리 일행을 기다린 마부.

 

 

 

 철도 박물관 앞.

 

 

 

 철도 박물관 앞의 기념가게에서  체 게바라 셔츠를 살까?....하고 망설임.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다고 하여

 

 들어가지 않고.

 

 야외의 설치 품들만 보았다.

 

 

 

 

 왼 편의 이 아저씨는 이곳의 직원.

 

거리의 벽화.

   

 영화속에서 나온 듯한 나치군의 오토바이.

 

 아이스크림 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