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1. 토.
첫 눈에 반한 순간- 조문희. 김희연
2024. 8. 29~10.9.
OCI미술관
전시실 3층에는 김희연의 회화와 조문희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이 전시의 제목은 <첫 눈에 반한 순간>
무엇이 첫 눈에 반한 순간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하였을까?
김희연의 작품들은
뾰족 지붕. 파란 그늘. 파란 지붕. 해질녁. 긴 하루.
조문희의 작품은
매일의 풍경. 선셋로드. 점점. 등이었다.
넓은 전시장에 관람하는 사람이 나 뿐이었고,
걸린 작품들도 대부분 조용한 그림과 사진이어서
마치 수도승의 선방에 들어온 듯 고요하였다.
이런 정적의 순간이 첫 눈에 반한 순간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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