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26. 목.
백악관을 보러 가기 전에 내셔널 몰에서 잠시의 자유 시간을 이용하여
주변을 재빨리 돌아 보았는데 교회처럼 보이는 건물은 국립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동서로 뻗은 4Km의 대규모 녹지 위에 80 개 이상의 건축물과 150개 이상의
크고 작은 공원이 있다고 하였지만 우리의 짧은 일정으로는 눈길만 스치기도 어렵다.
멀리 국회의사당과 워싱턴 기념탑 사이에 국회도서관. 미국 식물원. 조각 공원.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립 미술관 등 이 있었지만 그림의 떡일 뿐이었다.
워싱턴 기념탑은 미국을 세운 조지 워싱턴을 건축된 높이 169.16m의
오벨리스크 양식의 석조탑으로 50개의 성조기가 둘러싸고 있다.
기념탑은 아래 부분과 위 부분의 색이 다른데, 자금난과 남북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공사를 다시 시작하였는데 같은 색의 대리석을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티브이 화면으로 보았을 때는 혹시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를 탈취해 간 것이 아닌가....
생각하였는데, 실제 보니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보다 훨씬 크기가 크고 전망대도 있었다.
버스에 탑승하여 백악관 외부를 구경하기 위해 갔으나 마침 외국 국빈의 방문이
있는듯 도로가 통제되어 가까이 갈 수 없었고 주변만 한바퀴 차창 관람을 해야 했다.
멀리서 본 백악관은 최강국인 미국 백악관이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검소해 보였다.
차창으로 보이는 여러 건물들이 무슨 건물인지 알 수 없었지만 미국다워 보였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공원에는 미국의 역사적인 인물의 여러 동상들이 세워져 있었다.
제퍼슨 기념관은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기념관.
토마스 제퍼슨은 독립 선언서를 기초했으며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존 러셀 포프가 로마의 판테온을 본 따 디자인하였으며 1943년 완공했다.
기념관 앞에는 타이틀 베이슨 인공 호수가 있는데 멀리 서 있는 워싱턴 기념탑의
반영이 물 위에 그러져 있고 주변을 조깅하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서적:
프렌즈 미국 동부.
이주은. 한세라 지음.
중앙 books
프렌즈 뉴욕.
글 제이민. 이주은. 사진 제어민.
중앙 books
프렌즈 캐나다
이주은 한세라 지음.
중앙 books
국립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내셔널 몰의 동쪽 끝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서쪽 끝의 워싱턴 기념탑.
국회의사당을 뒤로 하고 기념 사진.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원주민 박물관.
워싱턴 DC의 랜드마크.
오벨리스크 양식의 석조탑.
일인 시위를 하는 사람.
공원에는 다양한 역사적 인물의 동상이 있었다.
차창으로 본 건물들.
내셔널 몰 안내도.
제퍼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 전면.
기념관 내부애는 독립선언서가 기록되어 있다.
판테온을 본떠 지은 윈기둥
토머스 제퍼슨 동상.
기념관 앞의 타이틀 베이슨 인공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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