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7. 토.
2023. 1.5~ 3.1.
겸재정선미술관.
영월의 사계를 담은 풍경화와 함께 기획전시실에서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전 전시회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홍성모작가는 지난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 전시를 통해 나한상에 빠져 들게 되었고,
나한상 317점 전체를 화폭에 담아보겠다고 서원을 하였다고 한다.
절에 가면 볼 수 있었던 나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찾아보니
나한이란 이미 생사를 초월하여 더 이상 배울 만한 법도가
없게 된 사람으로 부처의 열 가지 칭호 중 하나라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그가 3년 동안 작업한 250점의 나한상을 볼 수 있었는데,
거칠고 투박한 화강암의 나한상이지만 그의 그림을 통하여
온화한 미소와 겸손하며 다소곳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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