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월의 서울숲

푸른비3 2022. 5. 13. 19:56

2022. 5. 13. 금.

 

무르익는 5월, 서울숲에 다녀 왔다.

서울숲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께절마다 찾아가는 곳인데,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 왔다.

 

늘 느끼지만 요즘은 어딜가나

참 꽃들을 잘 가꾸어 놓는다.

그만큼 우리들의 생활이

여유로워졌다는 증거일 듯.

 

특히 서울숲은 넓은 부지에

계절감각에 맞는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인데

이번 봄에는 더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었다.

마치 유럽의 정원에 들어선 듯 하였다.

 

마침 정원 손질을 하는 분이 계셔셔

"이렇게 수고롭게 가꾸어 주시니

우리가 잘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