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겸손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고 과학적 사고에
혁명을 일으킨 천재 아인슈타인은 평소에 겸손했는데
그는 대자연 앞에서 자신은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아인슈타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 많은 학문과 지식은
어디에서 옵니까?"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실험기구에 있던 물에 손가락을 적신 뒤
한 방울의 물을 톡 떨어뜨리며
말했습니다.
"나의 학문을 바다에 비유한다면
이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가진 것을 뽐내기 위해 머리를 꼿꼿이 세우면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칠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사람은 겸손하여 말을 삼가고,
꼭 필요한 경우에 그 지혜를 발휘합니다.
# 오늘의 명언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 메러디드 -
상대성 이론을 발견하고 과학적 사고에
혁명을 일으킨 천재 아인슈타인은 평소에 겸손했는데
그는 대자연 앞에서 자신은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아인슈타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 많은 학문과 지식은
어디에서 옵니까?"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실험기구에 있던 물에 손가락을 적신 뒤
한 방울의 물을 톡 떨어뜨리며
말했습니다.
"나의 학문을 바다에 비유한다면
이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가진 것을 뽐내기 위해 머리를 꼿꼿이 세우면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칠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슬기로운 사람은 겸손하여 말을 삼가고,
꼭 필요한 경우에 그 지혜를 발휘합니다.
# 오늘의 명언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 O. 메러디드 -
약점보다 강점을!
어느 날, 평화롭던 동물 세계에 전쟁이 나자
사자가 총지휘관이 되어 병사들을 인솔했고
이 소식을 들은 많은 동물이 자원해서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이때 부지휘관이었던 여우가
다른 동물들을 둘러보고는 한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적에게 들키기 쉬우니 그냥 돌아가는 게 낫겠어.
당나귀는 멍청해서 전쟁을 수행할 수 없고
토끼는 겁이 많아서 데리고 나가봐야 짐만 될 거야.
개미, 너는 무슨 힘이 있다고 전쟁을 해?"
마침 여우의 이야기를 듣던 사자가
버럭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당나귀는 입이 길어서 나팔수로 쓰면 되고,
토끼는 발이 빠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고,
코끼리는 힘이 세니 전쟁 물자를 나르는 데 쓸 것이고
개미는 눈에 잘 띄지 않으니 게릴라 작전에
투입하면 된다."
적재적소(適材適所)
어떤 일을 맡기기에 알맞은 재능을 가진 사람을
알맞은 자리에 쓰는 것을 말합니다.
지혜로운 지도자는
우수한 사람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충분히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리더는 혼란에서 단순함을, 불화에서 조화를,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사람이다.
- 아인슈타인 -
NBA에서 가장 큰 농구 선수
1980년대 중반,
NBA에 새로운 역사를 쓸 아프리카 전사가 등장했습니다.
그의 키는 무려 232cm였고 그의 팔 길이는
리그 역대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거인'의 모습을
한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의 이름은 마누트 볼.
아프리카 남수단에 위치한 딩카족 출신이었고
소를 재산으로 여기는 부족의 문화로 인해 마누트 볼은
학교를 나가는 대신 어린 시절부터 소 떼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역 리그 농구선수였던
사촌의 권유로 농구를 접하게 되었고
큰 키를 가진 마누트 볼에게는 적합한 운동이었기에
그도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농구 선수로 활동을 하던 중
NBA 행을 제안받아 19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낯선 타지에서 마누트 볼은 NBA 드래프트에
참가 자격을 받기 위해 영어도 몰랐지만 1년간 공부에 전념했고
그 결과 한 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그렇게 본격적인 NBA 생활이 시작되며
큰 키에 완벽한 수비가 가능했던 그는
프로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였고 그를 보기 위해
전석 매진이 되는 등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점점 경기력이 떨어졌고,
류머티즘성 관절염까지 겪으면서 결국 '방출'이라는
힘든 시기도 찾아왔습니다.
결국 1998년 은퇴를 하게 됐는데
더욱 충격적인 건 바로 6년 뒤 그의 근황이었습니다.
6년 뒤 그의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가 될 정도로
재정난에 허덕였고 하키, 복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전하며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NBA 선수가 광대로 전락했다'라는
조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의 이런 행보는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마누트 볼은 그동안 선수 생활로 번 수백만 달러의 거금은
남수단의 피난민과 기아, 그리고 교육이 필요한 곳에
모두 기부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고군분투한 결과,
남수단에도 평화가 찾아왔고 그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많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세웠습니다.
지병이 있었던 마누트 볼은
2010년 4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수많은 남수단의 아이들은
그의 희생으로 교육의 기회와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으로
생겨난 '행복'입니다.
그러니 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항상 감사하십시오.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비누는 쓸수록 물에 녹아 없어지는 물건이지만 때를 씻어준다.
물에 녹지 않는 비누는 결코 좋은 비누가 아니다.
사회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려는 마음이 없고
몸만 사리는 사람은 녹지 않는 비누와
마찬가지로 나쁘다.
- 존 워너메이커 -
내 탓이오
살면서 내 마음이 메마르고 외롭고 부정적인
일로 인해서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나는 늘 다른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을 탓하면서
나를 위로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에서야 내 마음속 깊이 사랑이라는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나쁜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누구를 먼저 탓했나요?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저 내 마음에 '미움'만 쌓일 뿐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만 더 힘들어지게
할 뿐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땐, '덕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땐, '괜히 저 때문에'라는
말로 시작한다면 작지만 따뜻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과거의 탓, 남의 탓이라는 생각을 버릴 때 인생은 호전한다.
– 웨인 다이어 –
의미있는 시간
오래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야구 선수
'로버트 리 카루 더스'(1864년~1911년)는
최고의 스타 선수였습니다.
그가 한 번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의미 있는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경기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
아이들과 놀 때 인생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아이들은 그날 저의 경기 성적에는 관심이 없어요.
홈런을 날린 날이나, 안타 없이 아웃만 당한 날이든
그거와 상관없이 아이들은 저와 함께 노는 것이
최대의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요?
아무리 바쁜 생활 속에 살더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시간만큼은
꼭 필요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스승이 될 수도 있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기회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 마리 퀴리 -
오래전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야구 선수
'로버트 리 카루 더스'(1864년~1911년)는
최고의 스타 선수였습니다.
그가 한 번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의미 있는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경기를 끝내고 집에 돌아와
아이들과 놀 때 인생의 진리를 깨닫습니다.
아이들은 그날 저의 경기 성적에는 관심이 없어요.
홈런을 날린 날이나, 안타 없이 아웃만 당한 날이든
그거와 상관없이 아이들은 저와 함께 노는 것이
최대의 행복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른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요?
아무리 바쁜 생활 속에 살더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시간만큼은
꼭 필요합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는 스승이 될 수도 있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기회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 마리 퀴리 -
세 가지 질문
톨스토이 단편선 '세 가지 질문'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나라의 왕이 인생에서 풀지 못한
다음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두 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세 번째,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왕은 이 세 가지 질문 때문에
나라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늘 자신이 없었습니다.
결국 지혜롭다고 널리 알려진 현자를 찾아가
답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왕은 깊은 산골짜기까지 찾아가서야
겨우 현자를 만날 수 있었고 자신의 궁금해하던
세 가지 질문을 말했지만, 현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숲 속에서 피투성이가 된 청년이 나타났는데
왕이 서 있는 곳까지 오더니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왕은 다친 그를 정성껏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왕에게 가족들이 죽임을 당해 복수하고자
왕을 시해하려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궁으로 쳐들어갔다가 병사들에게
다친 것이었는데 모든 사정을 들은 왕은
그에게 용서를 구했고 서로를 용서하며
화해를 하게 됐습니다.
왕은 궁으로 돌아가기 전,
현자에게 세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얻고자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왕의 물음에 답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일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나에게 중요한 때가 언제인지,
사람은 누구인지,
일은 무엇인지
이제는 고민하지 마세요.
바로 지금 하는 일이며,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야말로
인생의 행복이 아닐까요.
# 오늘의 명언
어느 날,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제 더는 당신이 원했던 것들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시작하세요'
- 파울로 코엘료 -
작별 인사
힘든 시절을 서로 함께 의지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
친구입니다.
어느새 그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
거동도 불편해진 쇠약한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친구의 이 말을 들은 노인은
전화받은 자리에 그대로 앉아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몇 시간 뒤,
친구의 아들로부터 아버님이 운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되었다는 순간,
친구의 '먼저 간다'는 작별 인사 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감사의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진짜 벗은 한 명도 어렵다는 걸
나이가 들수록 실감합니다.
기쁠 때든...
슬플 때든...
평안할 때든...
괴로울 때든...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이 곁을 지켜주는 사람,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친구'라는 인디언 말은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자'이다.
- 인디언 명언 –
나이가 들어서
'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말은
하나의 상식처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새로운 활동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택하고 도전 앞에서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신 연구를 살펴보면
뇌의 크기나 특정 부위의 발달보다도
뇌 기능에 중요한 것은 '연결 신경망'이라고 합니다.
이 연결 신경망의 두드러진 특징은
신경계는 죽을 때까지 유연한 변화를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사회적 능력과 연결된 전두엽은
20대까지 계속해서 발달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록 단순 암기력이나 인지능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오히려 뇌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지능은
전반적으로 향상된다고 합니다.
MRI를 고해상도 장치로 발전시켜
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올해 나이는 87세.
그는 지금도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해마다
십여 편의 논문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의 뇌를 관찰해온 결과
뇌가 노화되는 이유는 '뇌를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고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도할 흥미가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는 앞으로 우리 인생에
찾아올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인생의 도화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화지가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노년은 청춘에 못지않은 좋은 기회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감소한다'는 말은
하나의 상식처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새로운 활동보다는
안정적인 삶을 택하고 도전 앞에서
'나이가 들어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신 연구를 살펴보면
뇌의 크기나 특정 부위의 발달보다도
뇌 기능에 중요한 것은 '연결 신경망'이라고 합니다.
이 연결 신경망의 두드러진 특징은
신경계는 죽을 때까지 유연한 변화를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사회적 능력과 연결된 전두엽은
20대까지 계속해서 발달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비록 단순 암기력이나 인지능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오히려 뇌를 전체적으로 활용하는 지능은
전반적으로 향상된다고 합니다.
MRI를 고해상도 장치로 발전시켜
의학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올해 나이는 87세.
그는 지금도 왕성한 집필활동으로 해마다
십여 편의 논문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의 뇌를 관찰해온 결과
뇌가 노화되는 이유는 '뇌를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어떤 일을 시작하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고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도할 흥미가 없어서,
이런저런 핑계는 앞으로 우리 인생에
찾아올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마다 인생의 도화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화지가 얼마나 많이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노년은 청춘에 못지않은 좋은 기회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
중국 철학자인 노자가 제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게 얌체같이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
그러자 한 제자가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한다며
노자의 말에 의문을 제기하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센 바람이 불 때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자의 물음에 노자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쉬우나,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이야기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것을 취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똑똑한 자는 자기가 어리석음을 안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중국 철학자인 노자가 제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낫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게 얌체같이 똑똑한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
그러자 한 제자가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것보다는 강한 것을 좋아한다며
노자의 말에 의문을 제기하자 노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센 바람이 불 때 큰 나무는 뿌리째 뽑히지만,
연약한 갈대는 휘어질지언정 부러지지 않는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낫다는 말씀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제자의 물음에 노자는 다시 대답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남들의 미움을 받기 쉬우나,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깁니다.
'어리석은 듯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이야기하지만,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것을 취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똑똑한 자는 자기가 어리석음을 안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아이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어린 시절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 비하여
정신 능력 발달이 떨어졌던 아인슈타인은
주변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5세 때 그는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 데카르트 같은 철학자의 책들을
독파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알고 있었습니다.
만약 비교하기만 좋아하던 주변 사람들만 있었다면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남들과 다름을 눈치챈 어머니가 있었기에
아인슈타인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그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재능이 있습니다.
아이의 개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이
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입니다.
부모님의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 오늘의 명언
생각하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지,
생각한 것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 코율릿 –
황새의 희생
황새는 예로부터 길조(吉鳥)로 여겨졌는데
황새가 군락을 이루면 큰 벼슬을 할 사람이나
만석꾼이 태어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친근한 우리나라 농촌의 텃새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줄어드는 개체로 인해
멸종위기종이 된 황새는 다른 새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황새는 한번 짝을 맺으면
평생 자신의 짝을 보살피는 독특한 새인데
심지어 수컷이 죽으면 암컷은 죽기까지
혼자 사는 일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깊은 부부애만큼이나
더 특별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자녀 사랑'입니다.
대부분의 새는 수컷과 암컷이 번갈아 가며
먹이를 물어 오는데 황새는 먹이를 하나씩 물어오지 않고
다량의 먹이를 가슴속에 품고 와서는
목에 힘껏 힘을 줘서 연신 먹이를
둥지에서 토를 한 뒤 새끼들에게 먹이를
골고루 나눠줍니다.
황새의 이러한 행동은 새끼들끼리의
먹이 경쟁을 낮춰 자칫 경쟁에서 도태되는 개체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황새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효'가 있습니다.
다 자란 성채가 된 새끼 황새들은
자유롭게 훨훨 날아갈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 병든 부모 황새를 위해 먹이를 물어다 주고,
자신의 큰 날개로 쇠약한 부모를
정성스레 보호합니다.
이러한 황새를 보고 로마 시대에는
자녀가 나이 든 부모를 의무적으로 보살피도록 하는
'황새 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부모의 사랑, 효.
이 두 가지는 한낱 미물도 깨닫고 지키는
자연의 섭리와 같습니다.
그리고 이 둘의 공통된 핵심은
바로 '희생'입니다.
부모의 사랑, 자녀의 사랑
모두 희생을 바탕으로 세워진
귀한 섭리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은 자기희생 없이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세계적인 문학 서적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는 80세가 되던 해
인생의 가장 최고의 순간을 돌이켜 보았는데
그 순간을 10년 전인 70세부터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70세가 되었을 때 인생에 필요한 것을 알았고
이제부터는 정말로 즐겁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말을 통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이 어느 때인가?' 보다도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회'와 '용기'의 큰 차이점은
후회는 과거를, 용기는 현재를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용기'와
더 친밀해져야 합니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과거의 영광이 아닌 바로 현재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큰 꿈을 가져라.
– 더글라스 이베스터 –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세계적인 문학 서적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는 80세가 되던 해
인생의 가장 최고의 순간을 돌이켜 보았는데
그 순간을 10년 전인 70세부터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70세가 되었을 때 인생에 필요한 것을 알았고
이제부터는 정말로 즐겁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녀의 말을 통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이 어느 때인가?' 보다도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회'와 '용기'의 큰 차이점은
후회는 과거를, 용기는 현재를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면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용기'와
더 친밀해져야 합니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과거의 영광이 아닌 바로 현재이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큰 꿈을 가져라.
– 더글라스 이베스터 –
감사를 키우고 욕심을 줄이자
한 마을에 착하고 부지런한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해 농부가 무를 심었더니 농사가
어찌나 잘 됐는지 커다랗고 튼실한 무들을
많이 수확하게 되었습니다.
농부는 이 모든 것이 고을을 잘 다스려 주는
원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수확한 무 중
가장 크고 튼실한 것으로 골라
원님께 바쳤습니다.
원님은 농부의 진실한 마음을 무엇으로
보답할까 생각하다 마침 큰 황소 한 마리가 있어
이를 농부에게 주었습니다.
소문은 삽시간에 온 동네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욕심 많던 한 농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착한 농부가 무를 바쳐 큰 황소를 얻었으니,
본인은 원님한테 황소를 바치면 더 귀한 것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황소를 받은 원님은 그 보답으로
무엇을 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착한 농부가
가져다준 무를 주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의 하루는 어제보다
훨씬 행복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쿨리지 –
우연이란 없습니다
백신은 다양한 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늘날까지 다양한 질병에 쓰이는
예방의학입니다.
백신은 죽거나 기능이 약해진 병균 이거나
병균의 일부분으로 만들어진 가짜 병균입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계는 가짜 병균인 백신을
진짜 병균으로 알고 방어체계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진짜 병균이 엄습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 영국의 제너가 종두법을 시행하긴 했으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를 분리 배양해
이로부터 인공적으로 백신을 만든 건
프랑스의 과학자 파스퇴르입니다.
1880년 프랑스에는 닭 콜레라가 창궐했고,
파스퇴르는 원인균을 찾아내기 위해 닭 콜레라균을 배양해
건강한 닭에 투입하는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배양된 균이 주입된 닭은 닭 콜레라
증상을 보이다가 죽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몇 주일 방치된 콜레라균을
건강한 닭에 주입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이 닭은 질병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고
이후 더 강한 균을 주사해도 닭이
죽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뒤로 이 원리를 확인하고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했고 성공적으로 질병이
예방된다는 점을 증명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의 업적을 질투한 한 과학자는
파스퇴르가 발견한 것은 그저 우연이었을 뿐이라며
그를 조롱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큰 연회장에서 파스퇴르와 그 과학자가
만난 적이 있었는데, 파스퇴르는 청중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인생에 있어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제가 한 우물을 파지 않았더라면
백신 예방법은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우연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우연 같은 필연은 받을 준비가 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연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런 인과 관계없이 뜻하지 않게 일어난 일'
입니다.
그래서 우연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고
언제 다가올지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력은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열정을 쏟은 것에 성공이 찾아오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연은 항상 강력하다. 항상 낚싯바늘을 던져두라.
전혀 기대하지 않은 곳에 물고기가 있을 것이다.
- 오비디우스 -
결심의 순간
본명이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인 마더 테레사는
1910년 8월 26일 마케도니아 스코페 지역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의 독실한 신앙의 영향을 받아
그녀는 18세 때 수녀회에 입회하며 종교인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그 후 1929년, 인도로 건너간 테레사 수녀는
많은 사건을 겪으며 약자의 편에 서겠다는 사명을
깨닫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어느 날, 밤길을 가다가 한 여자의 비명을 듣게 됩니다.
즉시 병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한 환자였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급히 그 여인을 데리고
근처의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로 찾아간 병원은 돈 없는 환자는
받아줄 수 없다며 테레사 수녀와 여인을 쫓아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테레사 수녀는 여인을 데리고
조금 더 먼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병원은 그녀의 계급이 낮아서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두 곳에서나 문전박대를 당하고,
세 번째 병원으로 가는 도중 결국 그 여인은
테레사 수녀의 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자신의 품 안에서 죽어가는 여인을 보면서
테레사 수녀는 결심했습니다.
'이제부터 내가 서 있을 곳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곁이다.'
진정한 향기는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처럼..
마음을 나누고 또 나눌수록 사람의 향기는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행복을 위해
퍼져 나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달까지라도
찾아갈 것입니다.
- 마더 테레사 -
유배지에서 피어난 희망
키에르케고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책에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병이 있는데
그건 '절대 절망'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만나게 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대하는 사람의 태도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정약용,
그의 둘째 형 정약전의 삶을 통해
이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정약전은 약 15년간 유배 생활을 한 적 있는데,
그의 긴 유배 생활 중 일부는 흑산도에서 생활했는데
그곳에서 근해의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해
'자산어보'라는 책을 씁니다.
이는 어류학에 큰 성과가 되었고
다른 유학자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한
연구를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책을 쓰기까지 깊고,
긴 절망을 느껴야 했습니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흑산도의 위치로 인해
홀로 유배지에 정착하여 살아야 했기에
그가 겪은 외로움과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름처럼 아득하고 어두운 섬, 흑산도.
언제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앞날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절망 가운데도
정약전의 삶의 태도는 이전과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약전은 유배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학문에 정진했고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자산어보'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의 현명한 방법 중 하나는
문제를 문제 삼지 않는 것입니다.
위기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상황에 지배되는 것이 아닌
상황을 새롭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우리가 어렵고,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울 때 도래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과
진정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 M. 스캇 펙 -
형설지공의 유래
옛날 중국의 동진 시대에
차윤과 손강이라는 선비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모두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학문을 놓지 않았고
그 결과 한 시대에 높은 관직을 겸하며
어질게 다스렸다고 전해집니다.
차윤은 어려서부터 태도가 공손하고 부지런하였고,
학문에 대한 관심도 깊어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러나 집안이 가난하여 등불을 켤 기름을
구하기란 어려웠습니다.
차윤은 등불 없이도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다 깨끗한 천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다 수십 마리의 반딧불이를 넣어,
그 빛 아래서 책을 읽었습니다.
손강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등불 대신
겨울 소복이 내린 눈에 반사되는 달빛 아래서
열심히 학문에 정진했습니다.
이렇게 차윤과 손강이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
반딧불이의 '형(螢)'과 눈의 '설(雪)'을 합해
고생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을 일컬어 "형설지공(螢雪之功)"이라
불리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원하는 정보와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정보화 시대입니다.
그러나 정보의 허들이 낮아졌다고
누구나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의지와 노력입니다.
# 오늘의 명언
무릇 훌륭한 것은 오직 노력으로서만 얻을 수 있다.
- 톨스토이 -
아내의 홀로서기
미국에 사는 수잔 앤더슨.
그녀에게 어느 날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도움으로 회사생활 등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수잔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내가 계속 이렇게 당신을 도와줄 수
없을 것 같으니 앞으로는 회사에 혼자
출근하도록 해요."
수잔은 남편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배신감마저 느낀 그녀는 다음날부터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넘어지기도 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서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다 보니,
점점 나아지고 있었습니다.
혼자 출퇴근하는 것이 익숙해져 가고 있을 무렵,
그날도 어김없이 수잔은 혼자 버스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그녀를 향해 무심코
이런 말을 던집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보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그녀의 남편,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그도 같이 뒷자리에 타
아내의 출퇴근 길을 말없이 지켜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혼자 힘으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두려움 때문에 기댈 곳이 필요하다고요?
기댈 곳이 있는 것처럼 든든한 건 없습니다.
그러나 기댈 곳이 있으면 더 나아지려고
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갖고 첫발을 내딛는 순간
두 번째 세 번째 발은 희망을 향해
더 쉽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장애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넘지 못할 장애물은 없습니다.
그 너머에 희망이 기다리는데 장애물 따위에
망설이지 마세요.
# 오늘의 명언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 시인 정호승 -
대학교 등록금
저와 동생은 어릴 적 사업을 했던 아버지 덕분에
넉넉한 가정환경에서 남 부럽지 않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를 맞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인해
쓰러지셨고 결국에는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많은 빚을 남기고 떠났기에
세상에 남아있는 저희 형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돈을 갚으라는 사람들로 조용할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더러는 망연자실하게 있는 저희 형제를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빚을 탕감해주시기도 했지만
많은 빚을 저와 동생이 벌어서 계속
갚아나가야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저는 도망치듯 군에 입대했는데
동생으로부터 대학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휴가를 나와보니 동생은 등록금이 없어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친척들마저도 이미 망한 집에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동생은 무작정 거리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종로 허리우드 극장 근처의
한 은행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때마침 문이 열려 있던 지점장실로
동생과 함께 곧장 향했는데 신기하게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더군요.
지점장님으로 보이는 나이 지긋한 분이
책상에 앉아 뭔가를 쓰고 계셨습니다.
앉으라고도 안 했는데 저와 동생은 자리에 앉아
지점장님의 일이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보통 같으면 경비를 부를 만도 한데
지점장님은 그저 우리 형제를 물끄러미 쳐다보고는
무슨 용무로 왔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책상에 동생의 대학 합격증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제 동생이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에 못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많은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고,
저는 군에 있어서 도움을 줄 길이 막막합니다.
염치없지만 동생의 등록금을 빌려주신다면
꼭 갚겠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제 이야기를 듣던 지점장님은
대학 합격증을 보시더니 어딘가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돈을 찾아오라고 하시더니
그걸 빌려주신 것입니다.
차용증을 쓰겠다는 제 말에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동생의 어깨를 두드려주셨습니다.
훗날 알고 보니 지점장님은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제 동생과 같은
대학 선배였습니다.
같은 학교 선배로서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학을 포기해야 하는 제 동생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처음 보는 우리 형제에게 조건 없는
선의를 베푸셨던 것입니다.
이후 제 동생은 대학에 다니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4년이 지난 다음에야
빌린 등록금을 다 갚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 동안 안부를 물으며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연락이 끊겼고
저의 사랑하는 동생은 10년 전 지병으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삶의 벼랑 끝에 서 있었던 우리 형제에게
어떠한 조건도 없이 큰돈을 빌려주셨던 지점장님...
아직도 그때의 은혜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편지를 보신다면 연락이 닿아서
꼭 뵙고 싶습니다.
동물 에세이 '살리는 일'의 저자 박소영 작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살리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밥을 먹이고,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일.
새 힘을 주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
더러는
나의 작은 미소가,
나의 작은 손길이,
나의 작은 마음이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누군가를 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살리는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받은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기라.
- 벤저민 프랭클린 -
저와 동생은 어릴 적 사업을 했던 아버지 덕분에
넉넉한 가정환경에서 남 부럽지 않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를 맞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인해
쓰러지셨고 결국에는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많은 빚을 남기고 떠났기에
세상에 남아있는 저희 형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돈을 갚으라는 사람들로 조용할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더러는 망연자실하게 있는 저희 형제를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빚을 탕감해주시기도 했지만
많은 빚을 저와 동생이 벌어서 계속
갚아나가야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던 저는 도망치듯 군에 입대했는데
동생으로부터 대학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휴가를 나와보니 동생은 등록금이 없어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누구도 우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친척들마저도 이미 망한 집에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동생은 무작정 거리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종로 허리우드 극장 근처의
한 은행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때마침 문이 열려 있던 지점장실로
동생과 함께 곧장 향했는데 신기하게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더군요.
지점장님으로 보이는 나이 지긋한 분이
책상에 앉아 뭔가를 쓰고 계셨습니다.
앉으라고도 안 했는데 저와 동생은 자리에 앉아
지점장님의 일이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보통 같으면 경비를 부를 만도 한데
지점장님은 그저 우리 형제를 물끄러미 쳐다보고는
무슨 용무로 왔는지 물었습니다.
저는 책상에 동생의 대학 합격증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제 동생이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에 못 들어가게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많은 빚을 남기고 돌아가셨고,
저는 군에 있어서 도움을 줄 길이 막막합니다.
염치없지만 동생의 등록금을 빌려주신다면
꼭 갚겠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제 이야기를 듣던 지점장님은
대학 합격증을 보시더니 어딘가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돈을 찾아오라고 하시더니
그걸 빌려주신 것입니다.
차용증을 쓰겠다는 제 말에 필요 없다고 하시면서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동생의 어깨를 두드려주셨습니다.
훗날 알고 보니 지점장님은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제 동생과 같은
대학 선배였습니다.
같은 학교 선배로서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학을 포기해야 하는 제 동생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처음 보는 우리 형제에게 조건 없는
선의를 베푸셨던 것입니다.
이후 제 동생은 대학에 다니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4년이 지난 다음에야
빌린 등록금을 다 갚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년 동안 안부를 물으며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연락이 끊겼고
저의 사랑하는 동생은 10년 전 지병으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삶의 벼랑 끝에 서 있었던 우리 형제에게
어떠한 조건도 없이 큰돈을 빌려주셨던 지점장님...
아직도 그때의 은혜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편지를 보신다면 연락이 닿아서
꼭 뵙고 싶습니다.
동물 에세이 '살리는 일'의 저자 박소영 작가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살리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밥을 먹이고,
고통으로부터 보호하고,
마음의 상처를 보듬는 일.
새 힘을 주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일.
더러는
나의 작은 미소가,
나의 작은 손길이,
나의 작은 마음이
누군가를 살리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힘이나마 누군가를 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살리는 삶'을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받은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기라.
- 벤저민 프랭클린 -
평화 중에 준비한 요새
히브리어의 산성이란 단어는
'미스가브'(misgab)인데 이 단어는
높다, 안전하다는 뜻인 '사가브'(sagab)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마사다'(masada)라는
고대 유적지가 있습니다.
마사다는 요새라는 뜻처럼 이스라엘 남쪽에
우뚝 속은 거대한 바위 절벽 위에 세워진
왕궁이자 요새입니다.
마사다의 입지는 언제든 적을 살필 수 있고
사방이 절벽이어서 적은 병력으로도 다수의 적군을
막을 수 있는 지형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로마와의 전쟁 당시
로마군이 모든 탈출구를 봉쇄해 고립되었음에도
유대 민족은 마사다에서 2년 이상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어떤 요새보다 뛰어났던 마사다는
사실 환난 때가 아닌 평화롭던 시기에 축성을 시작해
로마 전쟁이 발발하기 35년 전에 완성된
요새였다고 합니다.
필요한 시기보다 한참 전에 지어졌지만
그 역할을 다했던 마사다 요새를 통해서
준비하는 것이 준비하지 않는 것보다
현명하다는 걸 깨닫게 합니다.
준비하는 시간은 결코 낭비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언제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 없습니다.
인생에서 순식간에 닥칠 가장 어려울 때를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해를 맞이해서
어떤 준비가 되었나요?
# 오늘의 명언
겨울에 땔감을 사는데 쓰지 않으면 안 될 돈을
여름에 놀며 쓰지 말라.
- 탈무드 -
홍합탕 한 그릇
지난 2021년 12월 12일,
한 70대 노인이 친구의 부탁이라며 노란 봉투를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 전달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빼곡하게 적은 편지와 2천 달러 수표
한 장이 들어있었습니다.
뉴욕에 있는 70대 노인이 이 편지를 보낸 사연은
1970년대 어느 겨울밤, 서울 서대문구 신촌시장
뒷골목에서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농촌에서 서울 신촌으로 상경해
어렵게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던
편지의 주인공.
그는 늦은 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허기진 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촌시장 뒷골목에서 리어카를 세우고
홍합탕을 파는 아주머니를 마주쳤습니다.
뜨끈한 홍합탕을 보니 더 배가 고파졌지만
그의 수중에 돈이 한 푼도 없었습니다.
한참을 머뭇거리며 고민하던 그는 아주머니에게 다가가
어렵게 입을 열었습니다.
"한 그릇만 먹을 수 있을까요?
돈은 내일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선뜻 따뜻한 홍합탕
한 그릇을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사정이 좋지 않던 그는
끝내 돈을 갖다 드리지 못했고, 군 복무를 마친 후
미국 이민 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의 빚을 진 채 70세가 된 그는
감사의 마음과 속죄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돈과 편지를 보냈던 것입니다.
따뜻한 하루는 오늘도 소망합니다.
작은 민들레 홀씨가 퍼져서 민들레 밭을 이루듯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 곳곳에 퍼져서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따뜻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은인은 선행을 감추고,
은혜를 입은 사람이 그것을 드러내야 한다.
- 키론 -
준비되지 않은 연주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잇는
유명한 오케스트라 팀이 있었습니다.
감동적인 연주에 관객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앙코르를 연호했습니다.
감사의 의미와 답례로 오케스트라 팀은
두 곡을 더 연주했습니다.
앙코르 공연이 끝나자 이번엔 더 큰 박수갈채와
앙코르 소리가 한번 더 터져 나왔습니다.
열화와 같은 호응에 대부분 관객은 내심 한 곡을
더 해줄 거란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는 관객들을 향해 인사한 뒤
연주자들과 함께 퇴장했고 공연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이렇게 열광하는데 한 곡만 더 연주해 주지,
왜 냉정하게 관객의 청을 거절했을까...'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건 앙코르곡으로 연습한 곡이
더 없기 때문입니다.
관객들의 박수가 이어져도, 아무리 환호 소리가 커도
충분히 연습하지 못한 곡을 관객의 박수 소리에
심취해 나섰다가는 오히려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 준비가 완벽하지 않다면
성공하기도 힘들어집니다.
철저한 준비.
2022년 성공의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 부른다.
- 로알 아문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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