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7.

푸른비3 2020. 7. 1. 22:55

 

밀가루 반죽

우리의 미래는
밀가루 반죽과 같아요.
다양한 가능성으로 존재하죠.
우리가 관찰하고 인식하고 느끼는
에너지가 반죽의 모양을 형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된 반죽이 굳으면 우리 앞의
현실이 되죠. 다시 말해 쿠키를 어떤 모양으로
빚고 구워낼지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말이에요.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 갈
수 있어요.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


-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 밀가루 반죽을 잘해야
국수 가닥도 잘 빠지고 빵 맛도 좋습니다.
밀가루가 아무리 좋아도 반죽을 잘못하면
제값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을 키우는 것,
사람을 만드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반죽을 잘해야 인물이 나옵니다.
'사람 반죽'이 미래입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일의 종류가 많고 복잡하거나
양이 많아서라기보다 해소의 프로세스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늘 머릿속에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 치유는 잘 흐르게
하는 데 있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물도, 피도
잘 흘러야 탁해지지 않습니다.
군데군데 막혀서 흐름이 끊기는 순간부터
몸에 이상 현상이 생깁니다.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상태가 지속됩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피를 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깐
멈춰서 탁한 찌꺼기들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휴식하라는 뜻입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나는
어떤 이야기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다. 정말이지
허접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런데 각색을 한다고 모든 이야기가 훌륭해지지는
않는다. 가장 훌륭한 이야기는 실화다. 불필요한
부분들만 깔끔하게 정리하면 누구든
이야기를 잘할 수 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 작가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접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보석을 발견하는 것이 작가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자기가 직접 경험한 실화에서
시작됩니다. 그 실화를 앞뒤로 배열하고
흥미진진한 상상을 더하면 멋진
이야기가 탄생합니다.

'건강한 필란트로피'가 왜 필요한가

건강한 필란트로피 없이
민주주의의 번영은 불가능하다.
필란트로피가 갖는 '애드보커시로서 역할'과
'시민으로서 역할'은 모두 민주주의에 필수불가결하다.
민주주의는 필란트로피를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란 정치적 현상만이 아니라
문화적 현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R. L. 페이턴의《필란트로피란 무엇인가?》중에서 -


* 기부와 나눔은
물질의 영역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 꿈, 재능, 경험도 포함됩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공유하고 나눌 때 더 나은 사회,
더 건강한 사회로 진화합니다. 그 바탕이 되는 것이
건강한 필란트로피입니다. 이제라도 필란트로피에 대한
진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민주주의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고, 우리 사회의 문화 역량도 함께
높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바이칼 호수의 온도 관리 능력

겨울 바이칼 호수에서
두꺼운 얼음을 뚫고 솟아오르는 물을
엎드려 마셨다. 얼음판 밑의 물은 그리 차갑지
않았다. 영하 10도 정도의 날씨인데, 참 이상하다.
호수가 최고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온도 관리에
있다고 한다. 사시사철 자신의 체온을 영상 4도 정도로
유지하는데, 그 때문에 바깥이 추울수록 얼음이
두꺼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얼음 밑에서
수많은 생명체가 어느 철인지도 모른 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겠지,
싶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영상 4도.
바이칼 호수의 물 온도입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사시사철 한결같은
온도 관리 능력이 바이칼 호수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사람도 온도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36.5도보다
너무 높아도 너무 낮아도 안됩니다.
생활 습관이 건강성을 잃으면
온도도 흔들립니다.


위대한 필란트로피스트

워렌 버핏은
그의 막대한 재산 중
많은 부분을 필란트로피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하게 된 동기를 말하면서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다.
"나는 태어났을 때 이미 복권에 당첨된 셈이었다.
부모님이 대단한 분이었으니까. 나는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나는 이런 유별난 경제 환경 속에서 특별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연줄을 갖고 있었다. 만약 내가
옛날에 태어났거나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내가 가진 연줄을 통해서는 이렇게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을 것이다. 나는 행운을 얻어
재산을 모았고 그러기에 모든 재산을
사회로 되돌려야 한다고
항상 느껴왔다."


- R. L. 페이턴의《필란트로피란 무엇인가?》중에서 -


* 필란트로피스트가 되는 것.
이 시대 최고의 영예입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명예입니다.
막대한 재산을 가져야만 필란트로피스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재산을 '사회에 돌릴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재산뿐만이
아닙니다. 자기 재능, 경험, 지식을 사회에
되돌리는 것도 필란트로피의 정신입니다.
위대한 필란트로피스트입니다.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화를 경험하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다.
우리는 종종 불같은 격노와 얼음 같은 침묵
사이를 오가곤 하는데, 둘 중 어느 하나도
건설적인 태도는 아니다. 우리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 메리 파이퍼의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중에서 -


*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불같을 때도 있고 얼음같을 때도 있습니다.
좋을 때도 있고 바닥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감정 표현의 기복이 너무 크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오를 때는 하늘을 찌르고 떨어질 때는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감정의 굴곡은
본인도 힘들고 남도 힘들게 합니다.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인생의 큰 숙제입니다.

 

 

특이한 아이

다행히 우리 부모님은
나의 특이함을 높이 샀다. 그래서
내가 식료품 창고에서 캔을 쌓아 놓고
몇 시간씩 놀아도 어머니는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다른 데 가서 놀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창의적인 아이라는 증거라며 마음껏
놀 수 있게 창고 문을 닫아 주었다. 내가
장편 시리즈 드라마를 좋아하게
된 것도 다 어머니 덕분이었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 특이한 아이일수록
지지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그 특이함이 개성으로, 재능으로,
창의성으로 이어져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지와 응원을 받지 못하면 외톨이로,
왕따로 이어져 '낙오자'가 되고 맙니다.
특이함을 인정해 주고 놀이터까지
만들어주는 사람이 진정한
멘토입니다.

 

귀인(貴人)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그들이 인연을 통해
Having의 과실을 거두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
여기서 '귀인'(貴人) 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귀한 사람’이란 뜻이다.


- 이서윤, 홍주연의《더 해빙》중에서 -


* 살면서
귀인을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그런데, 그 귀인이 "나 귀인이오" 라고 쓰고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묘한 악연으로도 다가옵니다.
때로는 슬쩍 스쳐 가는 사람 가운데 귀인이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귀인을 몰라보거나 흘려보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누군가가 보내준 것처럼
선물처럼 섭리처럼 만나기도 합니다.
이미 당신 옆에서 소중한 귀인이
웃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육체적인 회복



영적인 힘,
사명과 권능,
그리고 육체적인 회복,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연결될 때
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지고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새벽, 이 시간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영, 혼, 육에 힘을 불어넣어 군주로
태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상태,
그 느낌이 하루의 일상을 지배합니다.
육체적인 회복이 되지 않은 채로 눈을 뜨면
하루가 힘듭니다. 영적인 힘도, 사명과 권능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새벽 시간이 중요합니다.
길지 않은 새벽 시간만이라도 피로를
회복하는 자기만의 비결이 있어야
마음도 이슬처럼 섬세해집니다

변명은 독초다



인생에 있어서
'변명'은 전혀 쓸모가 없다.
버려라. 변명이 필요한 순간 바로 실행하라.
변명은 변명에 불과하고 변명은 또 변명을 낳는다.
변명은 실행과 성공을 동시에 늦춘다. 불만과
불평의 씨앗이고 실패를 증폭시킨다.
'변명'은 인생의 독초다.


- 방우달의《마음 풀고 가라, 다친다》중에서 -


* 변명은 자기반성의
반대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변명을 즐기고 자기반성이 없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남들은 진실을 훤히 꿰뚫고 있는데
자신만이 눈 감고 아웅 합니다.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은
대개 진실합니다. 변명이 많은 사람일수록 거짓된
삶을 사는 이가 많습니다. 오래 가지 못합니다.
변명은 우물 안 개구리의 시각으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교황의 아우라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내면의 감각은 분명히 무언가를 느꼈다.
빛이나 소리의 느낌이었다. 섬세하지만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눈부신 빛의 형태였다.
그 빛이 교황의 흰머리 아래에 보이는 깨끗한
갈색 피부와 몸을 감싼 거칠고 얼룩진 천을
밝힌 것 같았다. 길게 울려 퍼지는
현악기 혹은 바람의 선율도
들렸다.


- 로버트 휴 벤슨의《세상의 주인》중에서 -


* 사람마다
그가 내는 빛이 있습니다.
밝은 빛 어두운 빛, 맑은 빛 탁한 빛.
어떤 사람은 눈부신 아우라를 내뿜습니다.
빛의 샤워처럼 하늘에서 쏟아지는 영적 에너지가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교황처럼 오랜 기도와 수행,
선한 생각과 목표, 그것을 뒷받침하는 삶이
빛으로 나타나 온몸을 휘감습니다.
바람으로 다가옵니다.

통찰력 있는 질문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동 조종 장치에 따라
움직이듯이 살게 되고
조건화된 대로만
살게 된다.


- 아디야 산티의《가장 중요한 것》중에서 -


* 질문 하나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질문은 다른 사람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이따금 물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서
통찰력은 길러집니다.

어른으로 산다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아픔은
그 무게나 센 정도를 가늠하기 어려워
늘 내색하지 않았던 부모님의 아픔을 알 턱이 없었다.
그래서 어른은 늘 강한 줄 알았고 울음을 모르는 줄
알았으며, 매일 무탈하게 지내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울음을 모르는 체 사는게
아니라 울음을 억지로 삼키며 지내고 있다.

사실 어른이라고 해서
울면 안 된다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
내가 울면 상대방이 더 슬퍼할 테고 내가 힘들면
상대방이 더욱더 아파할 테니 슬픔을 삼키는 게
당연해진다. 나도 그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어른이 되어 있었다.


- 박수정의《어른이 되지 못하고 어른으로 산다는 것》중에서 -


* 요즘 젊은이들의 아픔을
여기저기서 많이 듣고, 보고 있습니다.
학업, 취업, 결혼...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들을 바라봅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 더욱더 힘겨워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주저앉지 말라고, 포기하지 말라고,
에너지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가 될 여러분! 이겨냅시다.
어른이 될 여러분들!
자기 존엄

옛 이집트 파라오들은
새벽이면,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갖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신으로부터 사명을 부여받고 힘을 얻었다.
군주들은 새벽에 자신을 혁명하였다.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기며
힘을 얻고 새로운 혁명을 도모하는 시간을
새벽마다 오롯이 가졌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새벽을 맞았다는 것은
그날 하루도 새 생명을 얻었음을 뜻합니다.
새벽마다 혁명한다는 것은 매일매일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존엄을 날마다
자각하는 일에서 출발합니다.자기 존엄을 잃으면
자기 혁명도 물거품이 되고. 하늘이 준 사명도
빛을 잃습니다. 자기 존엄은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취준생'을 곁에서 지켜보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그러니까 여러 명의 '취준생'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단순히 대학생이나 20대를 만나는 것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사실 수많은 청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취업을 포기하기에 연쇄적으로
연애, 결혼, 출산, 육아, 주택 등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 청년에게 취업은
인생 모든 것의 출발점입니다.
그 출발점을 잃으면 다른 모든 길도 열리지 않습니다.
저도 청년 시절 긴급조치9호에 제적되어 이력서조차
받아 주지 않는 절망의 시간을 오래 경험했습니다.
취준생이 아니라 '쫑난 청년'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이 저를 지켜주었습니다.
오늘을 있게 했습니다.


청년들의 생존 경쟁



저마다 자기 세대가
어느 세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생존 경쟁을 했고 거기에서 살아남았다고
믿는다. 누구나 자신이 진 십자가를 가장 가혹하게
느끼는 법이다. 지금의 청년 세대 역시 그렇다.
성장이 정체된 한국 사회에서 취업과 생존을
위한 가혹한 경쟁을 해온 그들은 거기에서
승리하든 패배하든 어떤 보상 심리를
간직하게 된다.


- 김민섭의《경계인의 시선》중에서 -


* 살아가노라면
생존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남보다 앞서야 이기고,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질주합니다. 무한대 가혹한 경쟁은
사람의 기본 인성을 흔들고 세상을 더욱 황폐하게
만듭니다. 그런 세상에 청년을 내모는 것은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함께 잘되는 세상,
남이 잘 돼야 나도 잘 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

창자를 비우지 않고
어찌 마음을 비울 수 있겠는가.
욕망, 그 모든 욕구는 이 몸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다.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내장 수술,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
이라는 단식을 새로운 화두로
삼은 이들이었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 살면서 한 번쯤은
꼭 해볼 만한 경험이 단식입니다.
한 번 경험하게 되면 두 번 세 번 반복하게
됩니다. 그 효과가 실로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완벽하고 섬세한 만병통치 요법'이 결코
과장이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몸도 마음도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다는 삶의 원리도
깨닫게 됩니다. 건강은 덤입니다.

 

원대한 구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때
모든 부품이 제 기능을 하는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런 식의 '원대한 구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간다. 세부적인 것을
완벽하게 만들기 전에는 절대 규모가
큰 아이디어로 넘어가지 않는다.


- 레이 크록의《사업을 한다는 것》중에서 -


* 큰 그림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방향이 잡히니까요.
그러나 큰 그림 스케치만 해놓고 작은 부분을
채워가지 않으면 뜬구름이 되어 버립니다.
세밀한 부분을 하나씩 완성해 갈 때
비로소 '원대한 구상'도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간헐적 단식



단식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효과는 단식의 방법과 음식 섭취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려 있다. 갖가지
이유로 실천하기 어려운 장기적 단식 외에
틈틈이 하는 단식이 간헐적 단식이다.
이 방법도 장기적 단식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 장과 위를 비우는 단식.
건강 관리, 건강 회복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 좋다는 단식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간헐적 단식입니다.
하루에 한 끼, 일주일에 하루 단식.
그것만으로도 몸의 변화를
바로 알게 됩니다.

간헐적 단식



단식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효과는 단식의 방법과 음식 섭취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달려 있다. 갖가지
이유로 실천하기 어려운 장기적 단식 외에
틈틈이 하는 단식이 간헐적 단식이다.
이 방법도 장기적 단식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낸다.


- 유병팔의《125세 건강 장수법》중에서 -


* 장과 위를 비우는 단식.
건강 관리, 건강 회복에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그 좋다는 단식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나마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간헐적 단식입니다.
하루에 한 끼, 일주일에 하루 단식.
그것만으로도 몸의 변화를
바로 알게 됩니다.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크로그는
"교사는 어떨 때 학생을
더 이끌어낼지, 어떨 때 잠시
놓아줄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학생이 아프거나 학교생활에 지쳐 있으면
숙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쉬라고 할 수도 있고 집에 일찍 보낼 수도 있어요.
지쳐 보이는 학생에게는 수업 중간에라도 잠시
밖으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쐬고
오라고 합니다."


- 마르쿠스 베른센의《삶을 위한 수업》중에서 -


* 지친 아이에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고문입니다.
쉬게 하고, 놀게 해야 아이는 생기를 되찾습니다.
언제 쉬고. 어떻게 놀게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입니다. 박제된 죽은 교육이 아니라
생명을 불어넣는 산 교육입니다.
그 산 교육이 아이를
살립니다.

두려움의 마귀

두려움을
인지하고 인정하면
두려움의 힘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현존감이 깊어진다. 훈련을 통해서 저항을
멈추면 마귀들이 사라짐을 깨닫는다.
여전히 두렵지만 보다 큰 현존감과
자기-연민의 공간에 다시 연결되면서
선 위에 머문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우리 주변은 마귀들이 많습니다.
두려움의 마귀, 낙심과 절망과 공포의 마귀....
시시때때로 나타나 우리를 못살게 만듭니다.
심지어 극단의 선택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그 마귀를 이겨내는 것은 피하지 않는
것입니다. 뒷걸음을 치더라도
등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저 강물의 깊이만큼



저 강물의 깊이만큼
내 사랑을 말할 수 있다면
흐르는 강물 속에
묻어둔 내 마음
그대 가슴에
눈물겹게 포개어질 텐데

저 하늘의 너비만큼
내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면
파아란 하늘에
띄워논 내 마음
그대 가슴에
알알이 박힐 텐데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지금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몸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을 파고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품은 사랑의 넓이를 묻고 있습니다.
인류의 면역력은 사랑이 될 것이고 인류의
희망도 사랑입니다. 결국 사랑만이
지구를 구하고 인류를
구원하게 될 겁니다.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9  (0) 2020.09.05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8  (0) 2020.08.01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6.  (0) 2020.06.06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5.  (0) 2020.05.05
고도원의 아침편지 2020. 4  (0)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