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5. 수.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한일 공동 특별전에 다녀 왔다.
부지런히 걸어 갔지만 어느새 6시 가까운 시간이라 문을 닫을 것을
염려하였는데 다행히 12월의 문화의 날이라 연장 전시를 하고 있었다.
한국과 일본. 동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가깝고도 먼나라.
바다를 삶의 터로 여기고 있는 어민들의 모습도 참 많이 달랐다.
우리의 미역, 일본의 다시마 처럼 비슷하면서도 다른 문화였다.
열심히 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어찌된 셈인지 앞 부분이 다 사라졌다.
남아 있는 사진도 대부분 어둡게 나와 안타깝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서부로 떠나는 아침에 (0) | 2020.02.05 |
---|---|
2020년 새해맞이 (0) | 2020.01.01 |
쥐구멍에 볕든 날 (국립민속 박물관) (0) | 2019.12.26 |
친구의 텃밭에서 (0) | 2019.12.19 |
백범 기념관(경의선 숲길~효창공원) (0) | 201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