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5. 토.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에 세조전시회도 열리고 있었다.
약속 시간이 임박하여 그냥 다음에 와서 볼까 하였다가
곧 전시회가 문을 닫을 시기여서 잠깐이나마 보고 왔다.
세조는 '나라를 재건한 왕'으로 재조명되고 있지만
아직 나에게는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빼앗고 어린 왕을 죽인
야심차고 비정한 왕으로 인지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정과 국방을 강화하고 국정운영의
기본 원칙이 되는 통일적인 법전 체제를 확립하였으며
불경 간행을 전담하는 간경도감을 설치하였다는 업적과
세조 어진에 대한 전시와 광릉과 봉선사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바쁘게 전시장을 휘돌아보고는 나와서 아쉽다.
세조에 대한 설명.
입구에 관람자가 마음대로 색칠을 하는 그림으로 그리게 되어 있는 전광판.
세조의 어진.
내가 즐겨 찾는 봉선사 근처에 광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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