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26. 수.
모처럼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을 찾았다.
이 곳은 내게 생소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는 곳이라
어느 정도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전시장인데,
오늘은 입장비도 받지 않는 문화의 날 행사날이라,
그냥 눈에 보이는데로 즐기다 가려고 마음 먹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돌아보니 즐거웠다.
(꽁짜라서 더 즐거웠을까?.....)
그냥 흙으로 구운 도자기라고 생각하였는데,
설명판을 보니 모두가 비누로 만든 작품이란다. 놀랍다.
제 1 전시장의 주제는 삼라만상.
변월용의 초상화.
진환의 소.
이경희. 실내.
이경희. 대구의 뒷거리.
김종현. 춘양.
김기창. 청정.
김기창, 청정.
이철주, 모운.
변종화. 무제.
이응노. No. 64
김환기, 새벽 3
유영국.
신착순. 무위사.
오스우. 설악 춘하추동
이 그림은 쇼킹. 나체의 여자가 서서 오줌누기.
신영헌, 무제.
변월용.
미술관 앞마당의 놀색 파라솔.
여인의 한복 치마같기도 하고.
파란 하늘과 참 잘 어울리는 관경이었다.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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