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

푸른비3 2017. 7. 30. 20:54

2017.7.26. 수.


모처럼 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을 찾았다.

이 곳은 내게 생소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이는 곳이라

어느 정도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전시장인데,

오늘은 입장비도 받지 않는 문화의 날 행사날이라,

그냥 눈에 보이는데로 즐기다 가려고 마음 먹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돌아보니 즐거웠다.

(꽁짜라서 더 즐거웠을까?.....)


그냥 흙으로 구운 도자기라고 생각하였는데,

설명판을 보니 모두가 비누로 만든 작품이란다. 놀랍다.



제 1 전시장의 주제는 삼라만상.





변월용의 초상화.


진환의 소.



이경희. 실내.


이경희. 대구의 뒷거리.



김종현. 춘양.



김기창. 청정.


김기창, 청정.



이철주, 모운.


변종화. 무제.




이응노. No. 64



김환기, 새벽 3



유영국.


신착순. 무위사.


오스우. 설악 춘하추동
















이 그림은 쇼킹. 나체의 여자가 서서 오줌누기.



신영헌, 무제.



변월용.




미술관 앞마당의 놀색 파라솔.


여인의 한복 치마같기도 하고.


파란 하늘과 참 잘 어울리는 관경이었다.


전시장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