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오르세 미술관 특별 전시(국립중앙박물관)

푸른비3 2014. 5. 11. 21:21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展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
Beyond Impressionism : Masterpieces from the Musée d'Orsay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의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는 <근대 도시 파리의 삶과 예술, 오르세미술관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 저명한 인상주의 화가들로부터 세잔, 반 고흐, 고갱, 르동, 루소에 이르기까지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특히, 공예와 드로잉,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세기말 근대 도시 파리의 여러 모습도 함께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인상주의 이후 근대미술의 탄생을 알렸던  다양한 화가들과 숨결과 세기말 파리의 시대적 분위기를 이번 전시를 통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전시기간 : 2014년 5월3일(토) - 8월31일(일)
-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Ⅰ․Ⅱ실
- 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 주관 : 지엔씨미디어
- 관람시간 : 화, 목, 금 09:00~18:00, 수, 토 09:00~21:00, 일, 공휴일 09:00~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요금 : 성인 12,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초등학생 8,000원 ※ 20인 이상 단체 할인
- 단체관람 문의 : 지엔씨미디어(02-325-1077)
 

대표작품

클로드 모네, <양산을 쓴 여인>
1886년, 캔버스에 유채, 131x88cm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Photo RMN / Musée d'Orsay - GNC media, 2014

앙리 루소, <뱀을 부리는 여인>
1907년, 캔버스에 유채, 167 x 189.5cm
파리, 오르세미술관 소장
©Photo RMN / Musée d'Orsay - GNC media, 2014

 (펀글)

 

     *       *      *       *

오르세미술관 특별 전시회

2014.5.3.토.

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에서 대여해 온 미술품 특별전시를

오늘부터 한다는 소식을 아침 뉴스시간에 듣고는 아라와 같이 가기로 하였다.

박물관 가는것을 좋아하여 자주 찾는다.

지난번에는 박물관 입구의 안내하시는 분이 자주 오시는 분이시군요

하고 인사를 할 정도였다.

 

파리의 유명한 미술관이 몇개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루불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이 가장 널리 알려진 미술관일 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부제는 인상주의, 그 빛을 넘어-였다.

인상주의와 그 이후의 상징주의작품 170여점을 전시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모네,르루아르,드가,고갱,고흐, 세잔, 쇠라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의 그림앞에서는

하얀 치마에 반사된 빛의 음영의 변화를 보는 것이 즐거웠고,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풀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듯 하여 즐거웠다.

 

오딜롱 르동으 검은 눈 앞에서는 전하려는 메세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으로 바라다 보나 가슴위 까지 차오른 물이 고요하면서도

슬픈것같아 마치 이번에 침몰한 여객선을 연상시키기도 하였다.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의 그림은

밤의 풍경이 원초적이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듯 하였다.

 

 

국립박물관 입구.

 

계단에 양귀비꽃 화분이 피어있어 화사한 봄볕을 즐기고 잇었다.

 

매표소.

 

토요일이라 자녀를 데리고 나온 아버지들이 많았다.

 

뱀을 부리는 여인.

 

인증사진.

 

첫날이어서 많은 관람객들이....

 

 

 

오딜롱 르동의 검은 눈.

 

 

 

 

 

 

 

앙리 루소의 뱀을 부리는 여인.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

 

 

박물관을 나서면서....

 

내가 산 입장권.

 

이번 전시된 작품의 소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