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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지개같은 나날- NICOLA DI BARI

푸른비3 2009. 2. 4. 20:50

 

 

NICOLA DI BARI - I Giorni Dell' arcobaleno


무지개같은 날들이었죠.
겨울이 끝나고 화창한 날이 돌아왔어요.
당신은 검은 눈을 반짝거리고
달과 별은 빛나고 있어요.
손으로 당신의 살결을 어루만져봅니다.
향기로운 꽃향기에 빠져있는 동안
밤은 수많은 색깔의 빛을 발하죠.
꿈꾸는 사람처럼 풀밭에 누워,
소녀로 누웠다가 숙녀가 되어 일어납니다.
이미 다 커버린 자신을 봅니다.
더 강하고 확신에 찬 당신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무지개같은 날들이었죠.
겨울이 끝나고 화창한 날이 돌아왔어요.
 
       

1972년도 산레모 가요제 우승곡인데
니콜라 디 바리의 작곡이다.
그는 칸타투리(작곡가겸 가수)로서
 이탈리아에서 계속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 곡은 담담한 발라드풍의
서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칸초네이다

 
출처 : 겨울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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