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립합창단 제 50회 정기 연주회
2008, 12, 11. 7시 30분
마산 315아트 대극장
상임지휘 권영일.
객원지휘 이근화
특별출연 뉴 퍼큐션
프로그램:
글로리아 주제에 의한 두개의 현대합창.
헨델의 메시아중
휴식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캐롤.
스페셜 개스트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 * *
아라는 다음날 피아노 레슨이 있어
연습해야 하므로 혼자서 연주회장을 찾았다.
남편이 같이 음악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
나란히 앉아 함께 하는 부부를 보면 정말 부럽다.
하지만 내가 남편의 술좌석에 가는 것 좋아하지 않듯이
내 취향의 음악회에 남편을 끌고 오는것도 무리겠지?
1부에서는
온건한 분위기에
성가위주의 음악을 연주하여
차마 사진을 찍지 못하였는데
2부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마음놓고 몇컷 사진을 찍었다.
성탄절을 앞둔
은헤로운 시간이었다.
개스트 뉴 프로큐션 연주.
2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관중을 즐겁게 해 주었다.
산타 복장으로 나타나 사탕을 관중에게 던져주기도 하였다.
뚱뚱한 몸이지만 유연한 춤동작.
마산 부시장님도 산타 복장으로 나타나 우리를 즐겁게 해주셨다.
계속되는 앵콜 요청 박수에 손 흔들며 사라지는 지휘자 권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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