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시와 자작나무

푸른비3 2007. 11. 27. 06:20

마산 구 중앙극장 건너편에

아담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북카페

문을 열어서 지난 토요일 꽃마리랑

함께 가 보았다.

 

작은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창가의 방도 있고

컴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장미꽃 문양의 커피잔에 담겨 나온 커피향은

또 얼마나 향기로운지.....

게다가 끝없이 리필도 가능하다.

 

내가 간 지난 토요일은 마침 시월 보름밤이라

창가에 앉아 떠오르는 보름달도 볼 수 있었으니....

 

햇살 좋은 날 양지쪽에 앉아

책을 읽다가 꾸벅구벅 졸아도 좋을것 같았다.

 

 

 

카페에 들리기전

문신미술관가는길에서

저물어가는 숲길도 거닐고.... 

 

 

 

 

 

 이 공간에서는 세미나 같은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신간서적도 많이 구비해 놓았다.

집에 있는 책들 기증도 받는다고....

 

 

 

 

 

 

 

 

 

 

 

실내공간의 이곳저곳. 

 

 

 문을 열고 나서면 잔디갈린 공간에서 햇볕도 즐길 수 있다.

마침 떠 오른 보름달이 정원을 가득 채워 주었다.

  

 

 

 책도 읽을 수 있는 밝은 실내 모습.

 

이번 금요일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고....

작은 음악회  "가을시 ... 겨울노래 ..."

 

 시와 자작나무가 처음으로 작은 행사 하나       * 날짜 : 11월 30일 금요일

 올립니다. 거창한 행사가 아닌 작은 어울림      * 장소 : 북 까페 시와 자작나무

 으로 창동 시내 문화사랑방이 되고자합니다.    * 시간 : 저녁 7:30 - 9 :00

 많은 지인들과 함께 오셔서 소박한 자리          * 사회 : 송 창우(시인)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 노래 공연 >

 

* 출연가수 : 김산, 하동임, 지니           

* 키보드 : 홍애경

 

< 시 낭송 >

 

* 자작시 낭송 ----  지영(시인)

* 프랑스시 낭송 --  le couple Kim

* 애송시1  낭송  -- 심경애

* 애송시2  낭송 --- 송다정

 

@ 연락처 : 시와자작나무 : 248-2007 , 송창우 : 019-554-5051

                북까페 시.작은 구) 중앙극장 건너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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