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구 중앙극장 건너편에
아담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북카페
문을 열어서 지난 토요일 꽃마리랑
함께 가 보았다.
작은 소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창가의 방도 있고
컴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장미꽃 문양의 커피잔에 담겨 나온 커피향은
또 얼마나 향기로운지.....
게다가 끝없이 리필도 가능하다.
내가 간 지난 토요일은 마침 시월 보름밤이라
창가에 앉아 떠오르는 보름달도 볼 수 있었으니....
햇살 좋은 날 양지쪽에 앉아
책을 읽다가 꾸벅구벅 졸아도 좋을것 같았다.
카페에 들리기전
문신미술관가는길에서
저물어가는 숲길도 거닐고....
이 공간에서는 세미나 같은 것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신간서적도 많이 구비해 놓았다.
집에 있는 책들 기증도 받는다고....
실내공간의 이곳저곳.
문을 열고 나서면 잔디갈린 공간에서 햇볕도 즐길 수 있다.
마침 떠 오른 보름달이 정원을 가득 채워 주었다.
책도 읽을 수 있는 밝은 실내 모습.
이번 금요일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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