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장마비는 끊임없이

푸른비3 2007. 7. 21. 22:50

7월초부터 시작한 장마가

한달동안  이어진다.

이제 그만 하늘이 맑아 지려나?

하면 또 다시 구름이 덮히고....

그래도 올 장마는

그렇게 지겹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가끔은 맑은 하늘과 햇살을 안겨 주었으니....

 

오늘은 그동안 기다려 왔던

연꽃 사진 찍으려 가는 날.

기대와는 달리 집을 나서는 시간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

내 고향 마을을 지나가는 길목의

산언저리에 걸려있는 구름도 신비스러워.

차창에 떨어지는 빗방울도 정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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