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1일 ~3일
마산에 자유 수출 단지가 들어서고
공업과 상업이 번성할 내가 여고 다닐 무렵에는
가고파 축제가 인근에서 가장 큰 축제였는데
이제는 규모가 약해지고 빈약한 것 같아
항상 마음이 애잔하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거늘....
그 당시 가두 행진을 보면서
밀물처럼 밀려드는 감격에
눈물까지 흘렸었는데....
여공들이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왜 그렇게 뿌듯하면서도 가슴아팠을까?
이제는 시민들의 참여도 낮아지고
재정도 약해 별 볼거리도 없어
그냥 시골장터같다는 느낌뿐이다.
그래도 야생화 전시회만은
빠지지 않고 챙겨 본다.
쌀풀
찔레꽃
매발톱
땅싸리
조팝나무
자란
보리사초
연의 꿩의 다리
무늬 조팝나무
배미향
으름덩굴
백화등
우산나물
흰두루미꽃
등나무
흰금낭화
자란
으아리
백화등
금낭화
돌단풍
큰두루미
피라칸샤
금윤판나물
고산미나리
석곡
라이락
은방울꽃
민백미
병꽃
애기골무
파꽃
구름떡쑥
말발돌이
큰두루미꽃
산마늘
동의나물
솜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