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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영화제 ㅡ왓 어 필링

왓 어 필링ㅡ오스트리아 영화2024. 11. 16. 토감독 카트 로어리출연 카롤리네 페터스. 프로시트 마다니오스트리아 / 코미디 /2024년 /110분 /독일어52세 여의사 마리 테레스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어느 순간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남편은 집을 나가고 십대 딸은 반항 하고병원에서는 실수를 저질러 의사면허 정지.그녀에게 다가온 이란 이민 여성 파.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파에게 이끌리는데처음으로 자신에게 레즈비언 성향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서로 사랑하지만 공개할 수 없는 사랑.숨기고 싶었던 둘의 사이를 공개하고가족의 이해와 사회로 부터 인정받으려고 한다.성소수자와 이민의 문제를 다룬 영화였는데아직 한국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영화라는 생각하였다.파와  마리.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 필립 뢰셀의..

독후감 2024.11.17

유니크영화제 ㅡ아브델

유니크영화제  ㅡ아브델감독 피에테르 폰티카스출연 토마스 사미르. 칼라프 야요브스웨덴  드라마 2023  96분 스웨덴이 지구상 가장 복지국가로 인식되어 있는 나는이 영화를 보면서 이 세상은 어디든 악이 존재하구나 생각되었다.12살의 아브델은 이민자로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낙후된 지역에서 살고 있다.늘 가족을 위해 애쓰는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되고 싶었지만 사회는 녹록치 않다.그 어린 청소년을 이용하여 범죄를 저지르는 집단.동물을 좋아하여 수의사를 꿈꾸지만갱단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그런 아브델을 돕고 싶어하는 담임선생님.그런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은 살 가치가 있지 않을까?결국 아브델은 범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일로 떠난다.아브델이 독일에서는 잘 정착하여 자신의 꿈을 ..

독후감 2024.11.17

중미 배낭 여행- 51. 안티구아 치킨버스

2016.11.13. 일. 우리는 이곳의 대중교통 수단인 치킨버스 탑승을 해 보기로 하였다.치킨버스는 우리말로 풀이하면 닭장 버스라고 하면 좋을까?우리의 50~60년대의 시골 장을 오가는 버스를 연상하면 좋을 것이다.정류소가 아닌데도 손만 들면 어느곳에서나 버스를 탈 수 있었던 그 시절. 이곳의 치킨버스는 미국에서 학생들을 운송하였던 노란색 스쿨버스를수입하여 이곳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요란한 치장을 한 노후한 버스로,사람과 가축이 함께 타는 버스인데 좁은 좌석에 여러사람이 탑승하여무릎이 맞닿을뿐 아니라 꼼짝 달싹 움직이기도 어려운 버스였다. 아르마스광장과 재래시장이 가까운 지역에 시외버스 정류소가 있었다.우리는 그곳에서 제일 한가해 보이는 버스를 탔는데 시내를 한바퀴 도는 사이,계속 사람들이 올라타서 그..

여행기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