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다녀와서(5) 다국적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씨푸드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곳도 역시 한국인 손님이 많았다. 무대 가까이 우리의 식탁이 마련되었고, 마침 둥실 떠 오른 보름달이 하늘에 빛나고, 발밑에는 바닷물이 밀려 들어오는 곳에서 태국인이 부르는 한국 가요를 들으며 랍스타, 대게를 실컷 먹을 수 있었다. 호.. 여행기 2006.01.18
태국을 다녀와서(4) 파타야의 주요 도로에는 대형 광고탑과 함께 곳곳에 국왕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지금 77세의 라마9세는 태국국민에게 거의 신적인 존재였다. 아버지날이 바로 국왕의 생신이고, 왕비의 생일에 어머니로 정할 정도였다. 토요일인 1월 14일은 태국의 어린이날이라고 했다. 곳곳에 가족단위의 소풍객이 .. 여행기 2006.01.18
태국의 다녀와서(3) 다음날은 산호섬 관광이었다. 산호섬으로 가는 도중 패렛셀링을 해 보았다. 놀이기구도 무서워 타지 못하는 내가 과연 탈 수 있을까? 낙하산을 타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였지만 계속 불안하여 취소할까? 몇번이나 망설였다. 바다 한가운데 선착장 같은 곳을 만들어 바다에서 수상보.. 여행기 200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