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다녀와서(8) 전날 보았던 가난한 민중의 생활모습과 다음날 마주한 왕족의 생활모습 사이의 차이. 이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번뇌일까? 한평생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은 누구가 고귀하고 복된 생활을 살고 싶을 것이다. 왕족으로 태어나 풍요롭고 세련된 생활을 누리고 싶은 .. 여행기 2006.01.21
태국을 다녀와서(7) 방콕에서의 숙소는 고가도로가 어지럽게 놓여있는 맥스호텔이었다. 수영장의 규모도 아주 작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어 보아도, 산책할 곳도 눈에 뜨이지 않았다. 약간 떨어진 거리에 태국식 사원이 눈에 들어와 저곳을 산책하고 돌아올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오늘 가장 아름다운 사원을.. 여행기 2006.01.20
태국을 다녀와서(6) 어제도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눈을 뜨니 아직 모닝콜시간이 남아있었다. 오늘로써 이 호텔과 작별해야 하기에 한번 더 수영장 주변을 산책하고 싶었다. 수영장의 물은 거의 넘칠정도로 찰랑거렸고, 소독약인지, 소금같은 것을 휙 던지는 모습도 보였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잔디밭에서 축구를 .. 여행기 200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