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중국 천저우 여행-5. 천저우 아침 산책

푸른비3 2025. 11. 30. 12:30

2025. 11. 4. 화

 

비가 그치기를 기대하였으니 아침에 일어나니 여전히 비였다.

오늘은 작은 장가계라고 불리우는 망산관광 일정인데

이렇게 계속 비가 내리면 자연의 신비한 전망을 볼 수 있을까?

 

지난 밤에 전화기충전을 하였으나 충전이 60%밖에 되지 않았다.

이상하다. 내 전화기가 고장났을까? L의 방에 가서 나머지 충전을 하였다.

아침을 먹고 아침 산책을 나가자고 하였더니 그냥 유튜브 보면서 쉬겠다고 하였다.

 

나는 자유여행을 할 자신이 없어 늘 여행사 단체 여행을 하는 편이지만,

가능한  아침 시간을 이용하여 동네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천저우에서도 시내 투어는 없었기에 가능한 현지 생활을 엿보고 싶었다.

 

출발 시간의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혼자 우산을 쓰고 호텔을 나섰다.

호텔 앞을 달리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들. 대부분의 시민들은 자전거로 이동하는 듯

비가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옷을 입고 씩씩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았다.

 

도로 변의 아파트의 지붕들은 네모 물탱크가 서있는 우리와는 달리

붉고 둥근 작은 탑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올려진 지붕이 이채로웠다.

도로는 넓고 한적하였고 인도도 나무들로 잘 가꾸어져 있었다.

 

이곳도 아침을 대부분 박에서 해결하는듯 식당은 아침 준비로 분주하였다.

무슨 관공소 같은 커다란 건물도 나타났지만 읽어 보아도 알 수가 없었다.

나름 독학으로 중국어 공부를 하였지만 간판도 제대로 못읽는 내가 한심하였다.

 

이번 여행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아침도 느긋하게 먹고 9시에 출발하였다.

망산까지 약 2시간을 이동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도 무슨 건물인지

이곳의 특산물. 생활상들도 궁금하였으나 묻지 않고 그냥 눈을 감고 있었다.

 

비가 내리지만 현지인들은 자전거.오토바이를 이용하였다.

 

호텔 주변의 거리 풍경.

 

아침을 준비하는 가게.

 

가게에 붙은 망산 안내판.

 

2시간 이동하여 이른 점심을 먹고.

 

망산 입구에 도착.

 

망산 풍경구의 입구.

이곳에도 한구 여행사의 광고판이 눈에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