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일.
분홍빛 수국처럼 소담스럽게 생긴 꽃에
제법 큰 몸집에 짧은 날개를 빠르게 흔드는
곤충이 보여 혹시 벌새? 하고 다가가 보았다.
벌새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가 아니니
네이버에 검색해 보았다.
박각시나방.
꽃위로 맴돌며 파르르 날개를 흔드는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다면 뒤늦게 아수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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