刺繡, 꽃이 피다
2024. 7. 20. 토
서울공예박물관 상설전시회.
안국역 1번 출구로 나가면 서울공예박물관이 있다.
안내동. 전시1동. 2동. 3동. 교육동 등 5동의 전시실이 있으며
그곳에는 상설전시를 비롯하여 기획전시도 하고 있는데
모든 전시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고 우리 조상들의 수준높은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도
근처의 인사동 그림전시장부터 찾아가느랴
늘 마음만 두고 찾아가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공예박물관부터 먼저 찾아 갔다.
상설전시관의 자수 전시실은 여러번 방문하여 관람하였지만,
늘 새로운 마음으로 감상하게 한다.
지금은 눈이 나빠 거의 수를 놓고 있지 않지만,
늘 마음속으로 은은하고 우아한 자수를 좋아한다.
얼마전 덕수궁미술관 한국 근현대 자수전에서 보았던
다양한 종류의 자수를 되새기며
조금 더 천천히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수 화조도 10폭 병풍
자수 묵죽도 4폭 병풍.
자수 매화도 병풍.
화분이 그려진 자수.
연화봉황문 방석.
연화당초문 현우경 표지.
자수 종정도 병풍.
활옷.
관분양행락도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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