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유료 락카를 사용하여야 했으므로 우리는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1개의 락카에 여러 사람의 배낭을 넣었다. 시간에 쫓겨 박스에 넣지 않고 급하게 밀어 넣었더니 나중에 내 안경의 다리가 깨져 외다리 안경이 되어 버렸다. 이곳에서 조그만 기념 접시를 사고( 15헤알), 3시쯤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간단하게 점심식사 후 휴식을 조금 취하였다.
저녁에는 근처의 극장식 식당에서 쌈바 공연을 보면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예약하였다. 며칠 전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공연을 멋지게 보았기에 쌈바 공연도 기대하였다. 그러나 정작 기다리는 쌈바 공연은 하지 않고, 이것저것 잡다한 어설픈 공연을 하니, 슬슬 하품이 나기 시작하여 그냥 들어가서 자고 싶었다.
위에서 바라본 보트 투어.
쌈바 공연장.
쌈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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