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3. 화.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
2022.6. 12~ 8.28.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시실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전쟁 속 어린이를 위한 평화의 기도>전시를 한다고 하였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폐막일이 임박한 지난 화요일 오후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에는 전쟁, 인권, 그리고 어린이라는 세 개의 주제를
곽남신, 김유선 등 14명 작가가 회화, 조각, 영상, 오브제 설치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무지개, 소년. 피에타, 존재의 가벼움 등
80여 점이 전시된다고 하였다.
지구상에는 여전히 크고 작은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가의 탐욕때문에 일어난 전쟁의 피해자는 죄없는 일반 국민들이다.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서도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여성과 어린이들이었다.
이번 전시의 리플렛으로 우리나라의 어린이날 제정이 1922년으로
1924년 국제연맹이 채택한 <아동 권리 선언문>보다 앞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21년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였고
1922년.5월.1일을 어린이날로 제정하였으니 참으로 선각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미술이라서 내가 잘 공감하지 못하는 작품도 있었지만,
이런 전시를 통하여 이 지구에서 전쟁을 없애도록 노력해야겠고,
전쟁속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독립적 인격체로서
권리를 누리게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전시장을 나왔다.
전시장 입구.
피에타. 하태범
소년. 하태범.
존재의 가벼움. 김주연.
병사들 .서용선.
피난. 서용선
리틀 레인보우 피플. 최수진.
레인보우 피플. 최수진.
새가 떠난 자리. 박영균.
얼음의 눈물. 박영균.
송종준의 디지털 프리트 작품과 알루미늄 설치작품.
부드러운 K9. 하보리.
블루밍 행주. 하보리
발칸 전쟁의 기억. 임영선.
백 개의 얼굴. 서용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임영선.
발아. 권석만.
휴먼 스트림. 뮌
부드러운 K. 허보리.
피에타. 박미화.
풀나무. 박미화.
정하상 성당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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