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치원의 장난감

매주 화.수요일에 가서 일하고 있는 유치원에는

다양한 장난감이 있다.

특히 역활놀이를 하는 장난감이 많은데

나도 유아들과 함께 역활놀이를 즐겨한다.

 

때로는 환자가 되어 주사도 맞고.

미용실의 손님. 식당의 손님이 되어

아이들의 세계속에서 상상놀이를 하는데

우리 아이들 키울 때와는 정말 천양지 차이다. 

 

모양과 색상도 아름다울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 사용해도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놀이가 끝나면 유아들이 척척

정리정돈도 얼마나 잘 하는지 놀랍다.

 

이런 역활놀이를 하면서

남아도 자연스럽게 부엌일도 하고

육아도 하게 되는  교육을

유아 시기부터 학습하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장난감을 마음껏 사용하는 유아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정말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엌놀이.

잘 정리된 장난감.

 

요리에 쓰이는 장난감들.

 

미용실놀이.

 

가게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