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베네룩스 3국 여행 25 -독일 쾰른

푸른비3 2018. 6. 17. 18:45

2018.6.14. 목.


코블렌츠에서 버스로 1시간을 이동하여 도착한 도시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 쾰른.

쾰른이란 로마명 콜로니아에서 유래한 로마시대의 식민지도시로 시작된 지명이다.

795년 카를대제가 대주교구를 이곳에 설치한 후 역대 대주교의 정치적 수완에 의해

10~15세기에는 독일 최대의 도시로 번창하였으며 중세에는 한자동맹에 소속되었다.


현재는 철도,수운등 교통의 요지로서 라인란트의 경제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도시다.

중세말까지 건설된 시가지는 라인강 좌안에 반원형을 이루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옛 건물은 거의 파괴되고 바깥쪽에 19세기 이후의 신시가지가 건설되어 주택지대와

공장지대를 이루며 기계,전기. 섬유. 화확 등의 공업이 활발하게 발전되고 있는 도시다.


쾰른 대성당은 최대의 고딕 건축의 걸작품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1248년에 착공하였으나 종교 개혁 등의 영향으로 600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다.

1880년에 완성된 이 성당의 내부에는 동방박사 3인의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높이 157미터의 첨탑은 당시 고딕양식의 건물로는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쾰른 대성당앞에는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하였다.

빗줄기속에서도 젊은이들은 성당 앞마당에서 둥글게 원을 만들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성당안 중앙 제단 뒷편에 있다는 동방 박사들의 유물함을 찾아 가 보았으나 닫혀 있었다.

오후 5시까지만 개방되는 문이 닫힌 입구에는 이곳의 사제 두어 명이 지키고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황금빛 상자를 멀리서 바라보고 성당 안을 천천히 돌아 보았다.

예수의 수난과 탄생 일화 등을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도 황홀한 시선으로 감상하고

여러가지 보석으로 치장한 성모 마리아상과 14처로 조각된 '십자가의 길'도 바라보았다.

나는 나를 이곳에 올 수 있게 허락해 준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초에 불을 밝혔다.


참고문헌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서적: Just go 독일

            시공사 출판사.


라인강과 철도가 나란히 달리는 교통의 요지 쾰른으로 가는 길.


라인강의 다리.


창으로 보는 쾰른.


드디어 도착한 쾰른 대성당.


성당의 정문.


첨탑의 높이가 157미터로 고딕 양식의 건물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


입구에 있는 미사 시간 알림판.


1248년에 착공한 대성당.


성당의 천장.


성당의 왼쪽.

 

중앙 제단.


하늘로 높이 치솟은 고딕 양식의 건물.


천장에 매달린 파이프 오르간의 파이프.


그리스도의 수난과 탄생 일화 등을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


중앙제단 뒤쪽에 동방박사 3인의 성퀘가 있다고 하여.


제단 뒷쪽의 황금빛의 상자가 동방박사의 유물를 모셔놓은 궤인듯.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


황금빛 십자가.


철문으로 막혀있어 동방박사의 성궤는 갈 수 없었다.


5시까지 개방한다고 하였다.


보물전 안내판.


보석으로 장식된 성모마리아의 성상.


입구의 파이프 오르간.



성모자상.



조각이 아름다운 촛대.


나도 이곳에서 기도초를 사서(가운데 밝은 초-0.5유로) 불을 밝히고 기도하였다.


접이식 성상화.


앞에는 독수리 조각상.


오랜 역사를 전해 주는 석판.


벽에 부착된 십자가의 길. 제 11처.


제 4처.


제 3처.


아름다운 창.


성당안에서 기념 사진.




중앙제단을 배경으로 또 기념사진.





예수의 죽음앞에서 비통해하는 마리아와 막달레나.


보수공사중인 성당의 외부.


워난 높이가 높아서 화면안으로 들어오지 않앗다.


성당 뒷편의 중앙역.


비내리는 성당앞의 구 시가지.


성당 앞의 이 무너진 돌더미는 로마시대의 잔해인 듯.


성당앞의 광장.


가장 높이 올려 직은 성당의 전면.


비내리는 성당앞을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


저녁식사는 성당앞의 북경식당.


입구의 환영표지판.


식당안의 우리 일행들.


창박에는 더욱 세차게 내리는 비.


성당을 보는 것만으로 작별을 한 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