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4. 목.
포도의 고장 뤼데스하임을 출발하여 라인강을 따라 1시간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로마 시대부터 요새 도시로 발전한 코블렌츠로 라인가도 크루즈의 종점이다.
버스가 도착한 곳은 승선장 주변에는 와인 바가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다.
강변을 따라 걸으면 모젤강과의 합류지점에 기마상이 있는 도이체스에크가 있다.
코불렌츠는 라인강과 모젤강의 합류지점으로 포도주 교역의 중심 도시이다.
강의 합류 지점으로 수운의 중심이며 숲과 호수의 절경으로 관광의 도시이다.
로마 황족 클라디우스 드루수스에 의해 기원전 9년에 설립된 역사가 오랜 곳으로
카롤링거 왕조 때는 프랑크왕국의 중정이나 성직자들의 집회장소로 유명하다.
1018년부터 18세기 말까지 트리어 대주교의 지배를 받았으며 1794년 프랑스군에게
점령되었고, 1815년에는 프로이센의 속령이 되었다가 연합국에게 점령당하였다.
가구, 피아노, 의류, 화학 등 제조업이 활발하며 언덕에는 에렌브라이트슈타인 요새.
18세기에 건축된 성채와 높이 23미터의 대좌(107계단)에 빌헬름 1세의 기마상이 있다.
버스에서 내린 우리는 2 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점심도 먹고 쇼핑을 할 여유가 생겼다.
우선 내가 사고 싶었던 독일 물감 쉬미케와 붓을 사기 위해 쇼핑부터 하기로 하였다.
4조의 회원들은 좋아하는 품목이 다르니 처음부터 각자 흩어져서 다니기로 하였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구시가 광장에는 사람의 왕래가 적었지만 한가롭고 깨끗하였다.
직선으로 뻗은 상가 거리에는 사고 싶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많아 천가방을 샀다.
하얀 레이스가 아름다운 식탁 러너와 빨강천으로 만든 주방 장갑도 사고 즐거웠다.
커다란 학용품 매장에 들어가서 독일제 쉬미케 물감을 사고 싶다고 하였더니 2층
매장을 안내해 주었는데 사고 싶은게 많았지만 주머니 사정상 붉은 물감만 4개 샀다.
지난 독일 여행때 사온 독일제 rieker 신발이 가볍고 편하여 두리번 하였더니
같은 메이커의 신발을 파는 곳이 있어 검은 샌달도 사고 나니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점심 먹을 장소를 기웃거리다가 옥희씨 부부를 만났는데 벌써 식사를 하였다고 했다.
혼자서 카페에 들어가 우유 한 잔과 빵 하나로 점심을 때웠지만 배가 부른 기분이었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강가의 승선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알쏭달쏭.
방향치 길치인 나는 갔던 길도 처음 보는 길만 같아 허둥거렸는데 다행히 잘 찾았다.
모젤강의 합류지점은 물빛의 색깔이 다르고, 언덕위에는 성채가 내려다 보고 있었다.
23미터 높이의 대좌위에 세워진 빌헬름 1세의 기마상을 보고는 쾰른으로 이동하였다.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서적: Just go 독일
시공사 출판사.
버스가 도착한 라인강변. 모젤강과 합류지점이다.
구시가지로 오르는 골목.
골목에 위치한 교회
구시가지는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난간의 아름다운 벽화.
중앙광장.
중앙광장의 건축물들.
노천카페.
분수가 흐르는 중앙 광장은 사람의 왕래가 적고 조용하였다.
북치는 모습의 동상.
중앙광장에서 2시간동안 점심도 먹고 쇼핑도 할 자유시간을 가졌다.
일행들과 흩어져 온자서 쇼핑하기로 하고 걸어간 거리.
지난 해 독일 여행때 사지 못하였던 물감을 사기 위해 먼저 찾아간 학용품점.
내가 원했던 쉬미케 물감은 2층의 매장에 진열되어 있었다.
풍선을 매단 어느 가게.
이 거리의 끝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발이 편한 신발가게에서 나도 50유로를 주고 샌달을 샀다.
내가 조금 전 물감을 산 가게 이름이 리스트만.
점심을 먹기 위해 기웃기웃한 카페.
옥희씨가 준 빵과 우유 한 잔으로 점심해결.
점심해결을 한 카페.
거리의 사랑스러운 조형물.
도로의 바닥에 부착된 코블렌츠 알림판.
아름다운 목조건물.
골목의 카페.
한적하고 깨끗한 골목.
이 교회 이름이 장크트카스토어 교회인지?
중앙광장에서 라인강으로 내려가는 길목의 건물.
약속장소인 버스 주차장에 도착.
도로를 다니는 꼬마 열차.
먼저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그늘을 찾아서
고인돌같은 이 돌탑 그늘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김선생님.
프랑스인 운전수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
라인강과 모젤강의 합류지점. 물빛이 달랐다.
언덕위의 에렌브라이트슈타인 요새.
가을 하늘처럼 맑은 하늘에 펄럭이는 EU깃발.
합류지점 도이체스 에크의 빌헬름1세의 거대한 기마상.
뜨거운 햇살에 올라갈 엄두가 생기지 않아 아래에서 올려다 본 동상.
기마상의 난간에 앉아있는 한 커플.
주인공은 독일의 빌헬름 1세.
합류지점에 있는 구조물.
기마상의 정면.
언덕위의 성채는 아래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마상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한 장.
합류지점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다리 아래를 지나는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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