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정명스님의 지화전-불교 중앙 박물관 (조계사 )

푸른비3 2017. 11. 14. 13:26

2017.10.31.화


도심의 사찰 조계사에는 불교 중앙 박물관이 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으로 기념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조계사 국화꽃을 보려 갓다가 덤으로 옆에 있는 불교 박물관도 관람하였다.



길상사와 조계사 2 사찰을 지인과 함께 다녔다.

지인은 지난 번 발칸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으로 

친절하고 싹싹한 여인인지 연한 배(梨)같은 사람이다.


박물관 전시장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  입구의 이 꽃 문살만 사진이 허락되었다.


안으로 들어서니 많은 불교 문화재기 전시되어 있었다.

경전과 탱화와 불화 탑에서 출토된 많은 부장품 등.


가이드의 설명도 있어서 귀담아 들으니 훨씬 이해가 되고 좋았다.

특히 대웅전에 들어가면 가운데는 석가모니가 있으면 부처의 주변에

관세음보살,지장보살, 대세지보살, 아나존자.가섭존자가 있다고 하였다.


관세음보살은 사람들에게 자비는 베푸는 보살로 보관에는 화병이 새겨져 있고

손에는 고통을 없애는 물이 들었다는 정병을 들고 있다.

지장보살은 두건을 쓰고 있으며 석장, 보주를 들고 있으며 지옥에 떨어진 사람을 구한다.

대세지보살은 연꽃이나 경책을 들고 있으며 지혜의 빛으로 고통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 준다.

아난존자는 부처니믜 제자로 정년의 모습. 가섭존자는 노인의 모습으로 표현된다고 하였다.

(내부의 사진을 찍을 수 없음에 안타까웠다.)


2층에는 정명스님의 지화전이 전시되고 있었다.

종이로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꽃을 표현한 솜씨가 정말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