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6월 17일 부터 시작한 자서전 쓰기 기초과정의
첫날 강의 주제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 던지기 20가지였다.
나는 그냥 글짓기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서
등록하였는데 그 과정이 자서전 쓰기 인줄은 몰랐다.
과정이 그래서인지 수강생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보였다.
어떤 과제인든 나에게 도움이 될 듯하여
아는 이 한사람 없지만 열심히 배우고 싶다.
(지도 교수 송창우님은 걷기 모임 회원이라서
전부터 아는 분이지만....)
제 1주.-자기 자신에게 질문 던지기(20가지 이상)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세상에 왔을까?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가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
*내가 만약 부자라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내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나는 신앙을 갖고 있는가?
*나의 결혼 생활은 행복한가?
*내가 다시 되돌아 가고 싶은 때는 언제인가?
*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은가?
*하루중 어느때를 가장 좋아하는가?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때는 언제인가?
*사후 세계는 어던 세계일까?
*다시 결혼 할 수 있다면 어떤 배우자를 원하는가?
*나는 나자신을 믿는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없이 살아왔는가?
*왜 아직 봉사활동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물건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열해 놓고 보니 중복된 질문과
어리석은 질문도 많은 것 같다.
몇몇 질문외에는 20가지를 채우기 위한
짜마추기식의 질문인 것 같아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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