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조건'은 내 탓이 아니다.
내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
우리가 책임질 것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날마다 100퍼센트 최선을 다 하고 사는가?
대충대충, 적당적당, 비틀비틀 사는가?
그것이 바로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 최윤희의《유쾌한 행복사전》중에서 -
* 오늘의 조건은 내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에 주어지는 조건은 내 탓입니다.
오늘 하루 대충대충, 적당적당, 비틀비틀 살면
내일도 모레도 비틀비틀 살게 됩니다.
나라와 민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이 내일을 만듭니다.
눈물이 나왔다
고급 문화 체험
대중 문화는 알려 주지 않아도
너희 스스로 찾아갈 수가 있지만
고급 문화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구나.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부모로서 엄마로서 자라는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몇 가지. 그게 과연 뭘까? 몇 가지를 꼽자면
여행과 독서 경험의 공유, 자연에 파묻히기, 악기 연주와 감상,
즐거운 글 쓰기 체험, 올바른 대화, 봉사 체험,
운동, 함께 즐기기 등이 있을 것 같다.
엄마는 여기에 고급 문화 체험을 보태고 싶다.
- 최승은의《엄마 마음》중에서-
깨우침을 얻는 성소란 곳이 따로 있는 것일까.
바이칼에 와서 보니 내 삶이란 것이
부초는 커녕 먼지만도 못하다.
왜 이러는 것인지 모르겠다.
눈물이 나왔다. 뜨겁게 흘렀다.
나는 여기에 왜 왔는가. 그랬다.
끝없이 이어지는 고난의 정체는 무엇인지,
따져 묻고 싶었다.
누구에게 따져야 할지 몰라, 눈을 감았다.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
- 신영길의《나는 연 날리는 소년이었다》중에서 -
* 불을 삼킨 것도 아닌데 뜨겁게 달아오른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릴 때가 있습니다.
'깨우침'을 얻는 순간의 눈물입니다.
사랑을 뒤늦게 깨닫고 흘리는 눈물...
감사와 용서를 비로소 깨닫고 흘리는 눈물...
내 삶의 고난의 정체를 마침내 깨닫고 쏟는 눈물...
그 뜨거운 눈물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고,
오늘보다 더 맑은 내일의 내가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을 만나라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많이 만나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라.
운동도 같이 하고 공부도 같이 하라.
건강은 전염성이 강하다.
- 황성주의《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중에서 -
* 비극적인 미국 총기 사건을 접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하게 됩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둡고 비관적인
혼자만의 동굴 속에 외톨이로 오래 머물다 보면,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혼자라고 느껴질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얼른 건강한 사람들 속에 뛰어들어가
그들과 함께 뒤섞여야 합니다.
당신은 누구시기에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 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 천숙녀의《행운의 편지》에 실린 시
<당신의 당신이기에> 중에서 -
*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름만 들어도 보고싶고 보면 눈물나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만나는 얼굴엔 기쁨이 가득한데
왜 눈망울엔 눈물이 그렁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기에
떨어진 꿈의 씨앗 하나를 품고 안아서
꿈을 꿈으로 머물지 않고 자라나게 하십니까.
섭리
그냥 자기의 일을 계속해나가고
나머지는 섭리(Providence)에 맡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 다음, 마지막 걸음은, 신께서 옮겨놓으십니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호모 스피리투스》중에서 -
* 섭리에 맡기는 것은
처음부터 하늘에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노력이 먼저입니다.
최선에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선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 걸음을, 그리고 마침내 그 마무리까지를
하늘에 맡기고 따르는 것입니다.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뀝니다. |
무엇이 삶을 공허하게 만드는가
사람들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많은 바퀴 큰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오히려 삶을 공허하게 만들 수 있다.
암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어느 여인은 암에 걸리기 전에는 늘 공허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저는 점점 더 많은 물건들을 사들였어요.
더 공허했지요. 항상 내가 충분히 갖지 못해서
공허하다고 생각했으니 얼마나 바보였는지 몰라요.
"이제 물건도 훨씬 적어지고 만나는 사람의 수도
줄어드니까 오히려 제 안에 텅 빈 듯한
공허한 느낌이 없어졌어요.
"아마도 사랑할 수 있는 그만큼만 소유하면
그것으로 충분할 거예요."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할아버지의 축복》중에서 -
* 여유와 만족이 없으면 삶은 늘 공허합니다.
잔뜩 쌓으면 채워질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들의 덧없음이
사람을 더욱 공허하게 만듭니다. '수집가'가 아닌 바에야
장난감 자동차도 하나나 둘이면 됩니다. 그 하나나
둘의 소중함과 넉넉함을 깨닫지 못하면
항상 공허한 채로 살게 됩니다.
소리 통로 |
잡초는 없다
뽑고 보니 '잡초'가 산더미 같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풀들이 예사 잡초가 아니었다.
하나는 별꽃나물이고 또 하나는 광대나물이었다.
- 윤구병의《잡초는 없다》중에서 -
* 아이가 가진 특성 중에
부모의 교육목표와 부합되지 않는 것이 있다
하여, 혹 억누르거나 없애려고 한 적은 없는지요?
잡초가 없듯이 아이가 가진 특성은 모두 그가 개성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소중한 요소들입니다.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의 특성을
함부로 다루지 맙시다.
나뭇잎 하나
부처님께서 "느티나무의
무성한 잎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죽음이요,
잎 하나가 나는 것이 삶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처럼 여러분에게 수 천, 수 만의 삶과 죽음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런 나뭇잎 하나의 죽음과 나뭇잎 하나의 삶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그렇게 축소시키니까
모자란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니
당연히 모자라고 부족해서 더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 게이트의《깨달음의 연금술》중에서 -
* 우리네 인생이란 게
하루에도 수없는 삶과 죽음의 반복입니다.
살았다 해서 산 것이 아니고, 죽었다 싶어도 어느덧
또다시 살아나는 신비의 연속입니다. 그러니, 매사에
너무 일희일비할 것도, 목숨 걸고 연연할 것도 없습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 감사와 희망을 품에 안고
삶의 점(點)을 이어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빈손
이 세상에
나누지 못할 만큼의 가난은 없다.
양 손에 더 많은 것을 움켜쥐는 것도 좋지만,
한 손 쯤은 남을 위해 비울 줄도 알아야 한다.
나누고 난 빈손엔 더 큰 행복이 채워진다.
움켜진 손은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도 있지만
빈손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따뜻한 손은 빈손이다.
- 여훈의《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고의 선물》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빈손'을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채우기에 급급하고 채워도 늘 모자라 합니다.
그러나 한 번 쯤은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채우는 것부터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생각의 전환...
그로부터 사람이 바뀌고 삶이 바뀝니다.
'가장 크고 따뜻한 손'을 갖게 됩니다.
부부사랑
부부사랑은
침실에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손을 마주잡고 아파트단지 내 산책로를 잠깐 걷는
몇 분 동안에도 사랑은 가슴에서 온 몸으로 전해져온다.
갈등은 모든 부부에게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대화를 많이
나누는 부부에게 '위기'는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다.
부부사이에 갈등을 해소하고 예방하는데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김영희의《만남, 사랑 그리고 헤어짐》중에서 -
* 세상사, 인간사의 중심은 가정입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부이며, 부부의 중심은 사랑입니다.
부부사랑은 한 순간에 타올랐다 사그라지는 불꽃같은
사랑이 아니라, 은근한 온기가 오래오래 이어지는
군불같은 사랑입니다. 손을 잡고, 얼굴을 맞대고,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속에 군불같은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마음에 달렸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모든 것은 내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가정, 내 정원, 내 동물들, 날씨, 내가 사는
버몬트 주 할 것 없이 모두.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정말, 마음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무엇이 자기 마음의 주인인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만족감'이 내 마음의 주인 노릇을 하면 입술에도 얼굴에도
항상 기쁨의 꽃, 행복의 꽃이 피어나지만 마음의 안방에
'만족감'이 들어앉아 있지 않으면 천금을 얻어도
늘 부족하고 늘 괴롭고 늘 허허롭습니다.
그대 덕분 내가 세상과 뒤섞이면서도 내가 가진 소박한 즐거움에 만족하며, 하찮은 노여움과 천박한 욕망을 멀리하며 살아왔다면, 그것은 그대 덕분이다. - 알랭 드 보통의《여행의 기술》중에서 - * 함께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소중합니다. 그 '함께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안다면 결코 아무렇게나 살지 못합니다. 내가 버리고 싶었던 고약한 습관들을 자녀가 고스란히 닮아 힘겨워 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자신이 키우고 싶은 이상형의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가 먼저 그렇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
먼지를 털어주며
친구끼리 애인끼리
혹은 부모자식 간에 헤어지기 전
잠시 멈칫대며 옷깃이나 등의 먼지를 털어주는 척하는
일이 중요한 것은, 먼지가 정말 털려서가 아니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손길에 온기나 부드러움,
사랑하는 이의 뒷모습까지 아름답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을 실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 박완서의《호미》중에서 -
* 사랑은 표현입니다.
그저 내 마음 알아주려니, 속으로만 품지 말고
표현해야 합니다. 거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때로는 먼지터는 시늉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작은 손짓에 큰 사랑이 묻어납니다.
표현을 해야 사랑이 자라납니다.
왜 걱정하는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대는 태어나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숨을 쉬기 위해 지금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가?
모든 것이 그 스스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왜 걱정하는가?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풀꽃 하나도 걱정없이 스스로 잘 자라납니다.
행여 잘 자랄까, 걱정하는 시간에 차라리 물을 주고
사랑을 더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될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이 안 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없다." 티벳의 격언입니다
한 발 더 가까이
내 마음속에 있는 그대를 사랑한다.
한 발 더 가까이
그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언제나 흔들림 없이 그대를
견고하게 지켜주고 싶다.
그대를 언제까지나 돌보아주고 싶다.
사랑의 팔로 그대를 안아주고 싶다.
그대 곁에서 오직 사랑의 힘으로
그대를 지켜주고 싶다.
- 용혜원의《사랑하니까》에서 -
*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하니까, 더 사랑하고 싶으니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것입니다.
한 발 더 가까이 가면 두 걸음이 가까워집니다.
그대도 내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올 테니까요.
'내 인생의 여섯 가지 신조'
나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함을 믿는다.
신화가 역사보다 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꿈이 현실보다 더 강력하며, 희망이 항상 어려움을
극복해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슬픔의 유일한 치료제는 웃음이며,
사랑이 죽음보다 더 강하다는 걸 나는 믿는다.
이것이 내 인생의 여섯 가지 신조이다.
- 류시화의《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중에서 -
* 로버트 풀검이라는 시인의
'인생 신조'를 류시화님이 재인용한 글입니다.
상상력, 신화, 꿈, 희망, 웃음, 사랑...
굳이 인생의 신조가 아니더라도, 이 중 몇 가지라도
하루하루의 일상에 잘 녹여내면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상상력 하나만 가지고도 세상 파도를 잘 헤쳐갈 수 있습니다.
황금물고기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이 한정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또한 유한하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요. 그리하여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배경에 애정을 갖게 되고, 나아가
불필요한 욕망이나 중요하지 않은 모든 가치들을
과감히 버리고 생에 매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 그것이 우리가 여행을 하는
목적이 아닐까요?
- 황시내의《황금물고기》 중에서 -
* 살다보면 용기를 잃고 헤매일 때가 많습니다.
너무 바쁜 나머지 정리할 시간도 없고 주위에 애정을
가질 여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여행인 것 같습니다. 다시금 생에 매진할 수 있는
용기도 얻고 생각의 정리도 하기 위해 가까운
곳으로라도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약(藥)과 독(毒)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 실수는 삶의 일부분이며 성장에 필수적이라네. '행복은 좋은 판단에서 나오고, 좋은 판단은 경험에서 나오며, 경험은 그릇된 판단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 하지만 같은 실수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은 아주 큰 잘못이지. 완전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요소가 바로 자각 아닌가."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실수도 재산입니다. 때로는 좋은 약이 됩니다. 실수를 두려워 하거나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한 때는 약이었던 실수도 다시 반복하는 순간, 내가 가진 최상의 것 상대의 태도와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에게 내가 가진 최상의 것을 줄 때, 그도 자신의 방어벽을 낮추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한 치 한 치, 성벽들이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그도 염려나 불안 없이 최선을 다해 관계에 임합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 내가 가진 최상의 것, 그건 무엇보다도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먼저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문을 여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문을 열어야 비로소 그가 내 안에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
물은 식사 전에 마시자
ㆍ물은 식사 전에 마셔야 한다.
가장 적절한 시간은 음식을 먹기 30분 전이다.
이로 인해 소화관이 준비를 갖추게 된다. 특히 위염이나
십이지장염, 흉통, 위궤양, 대장염, 가스가 생기는 소화불량 등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ㆍ식후 2시간 30분이 지난 뒤, 물을 마셔야 한다.
ㆍ긴 수면 중에 생긴 탈수를 바로잡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물부터 마셔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2~3잔의 물은
가장 효과적인 완하제 역할을 한다.
- F. 뱃맨겔리지의《물, 치료의 핵심이다》중에서 -
* 물 하나 잘 마시는 것도 건강의 비결입니다.
가장 쉬운 것 같아도 가장 놓치기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밥 따로 물 따로'라는 책도 있듯이 되도록 공복일 때
물을 마시라는 얘기입니다만, 더 중요한 것은
감사한 마음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군주의 사냥'
군주는 수시로 사냥하러 나감으로써
몸을 단련하고, 나라의 지형을 익혀야 한다.
즉 전국의 산, 골짜기, 평야, 강, 늪의 형세, 특성 등을
자세히 연구하고 숙지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얻은 지식은
크게 두 가지 효용이 있다. 하나는 국토를 잘 알게 됨으로써
그것을 지키는 방도를 더 잘 세울 수 있다. 또 하나는
자국 영토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덕분에 다른
나라의 지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유필화의《CEO, 고전에서 답을 찾다》중에서 -
* 살림을 하는 사람들도 수시로 시장을
돌아봐야 좋은 물건을 좋은 값에 살 수 있습니다.
이 시대 '군주의 사냥'은 시장을 돌아보는것, 세상을 돌아보는 것,
다름아닌 여행입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마음의 영토'를
넓히는 여행... 눈을 최대한 밖으로 돌려야 새로운 영토가
보이고, 보아야 길을 낼 수 있습니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떠난다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인생의 여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직장이든 습관이든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기 위한 방향 전환이다." - 롤프 포츠의《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중에서 - * 버리는 것도 용기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은 더 큰 결단입니다. 삶의 방향키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버려야 채울 수 있고, 떠나는 아픔이 있어야 다시 돌아오는 기쁨이 있습니다. (2006년 6월2일자 아침편지로, 박진영님의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
실수 때문에
실수 한 번 했다고 불행해지진 않는다.
우리가 불행해지는 것은 자기 약점을 포기했거나,
자기 약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충분히 깨어있지 못했거나,
약점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거나,
노력이 부족해서 실수를 저질렀을 때이다.
- 요르크 치들라우의《경영자 간디》중에서-
*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를 한 다음이 중요합니다.
깨닫고 배우면 실수도 재산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매우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눈뜨기
어젯밤은 잘 잤다.
나의 불행도 잠이 들었으니까.
아마도 불행은 침대 밑 깔개 위에서
웅크리고 밤을 지낸 것 같다.
나는 그보다 먼저 일어났다.
그래서 잠시 동안 형언할 수 없는 행복을 맛보았다.
나는 세상의 첫 아침을 향하여
눈을 뜬 최초의 인간이었다.
- 미셸 투르니에의 《짧은 글 긴 침묵》중에서 -
* 인생은 행복과 불행의 싸움입니다.
그 싸움은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시작됩니다.
불행이 미처 깨어나기 전에, 그 불행을 밀어내고
행복하게 눈을 뜨면, 그날은 하루 종일 행복으로
가득한 새로운 첫 날이 됩니다.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는 용기
삶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그러나 용기를 내는 수밖에 없다.
약속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어떤 일이든 사전에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움직이는 사람은
인생을 놓치게 될 것이다. 낯선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의 힘을 키우지 못한다.
- 안젤름 그륀의《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중에서 -
* 낯선 것에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낯선 것에 도전이 있고 변화의 끈이 있습니다.
도전과 변화가 필요할 때 낯선 것을 거부하지 않고
움직일 줄 아는 것, 이것도 큰 용기입니다.
용기를 내야 바뀌기 시작합니다
아픔을 겪은 친구에게
"나 역시 그런 길을 걸었다오, 친구.
나 역시 그대와 똑같은 아픔을 겪었어요.
하지만 일이 벌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모든 난관에는 교훈이 있어요.
과거를 후회하지 말아요.
오히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당신의 스승으로 받아들이세요."
- 로빈 샤르마의《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중에서 -
* 아픔을 겪은 사람만이 아픔을 압니다.
그러나 그 아픔에 묻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특히 과거로 지나간 아픔의 자리에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간 아픔의 경험에서 뜻을 찾고 교훈을 발견하면
자신의 인생에 다시없는 보물이 됩니다.
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돌고 돌아도 마지막 승부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고독을 견디며
기도도 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는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야...
내가 남들을 위해 사는 지금에 와서야,
아니면 적어도 그러려고 노력하는 지금에 와서야,
나는 인생의 행복을 깨닫는다.
- 톨스토이의《전쟁과 평화》중에서 -
* 톨스토이가 5년에 걸쳐 '전쟁과 평화' 집필을 끝내고
"내 정신세계가 완성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아마도 그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나온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남들을 위해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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