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랑하는 별하나- 이성선

푸른비3 2007. 2. 4. 05:20
-사랑하는 별 하나 /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 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 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 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빚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랑하나 갖고 싶다.

**********************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의 눈  (0) 2007.02.10
[스크랩] ♡..따뜻하고 아름다운 친구..♡  (0) 2007.02.05
[스크랩] 아름다운 열두달 우리말 이름  (0) 2007.02.02
박수근의 그림  (0) 2007.01.23
[스크랩] 너그러운 마음으로  (0) 2007.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