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

송년 음악회

푸른비3 2006. 12. 24. 07:15

2006년 12월 22일 (금)

마산 보람의 집 원장님의 오랜 친구인

박인수교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꾸민

송년 음악회에 다녀왔다.

올해 70이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당당한 풍채와 목소리를 가진 박인수님.

몸에서 그대로 끼를 다 발산하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해마다 이맘때면 송년 음악회를 열어 주시는

이종욱 원장님은 신경 정신과 의사로써

음악과 문학에도 전문가 못지 않게 소질을 갖고 계셔서

이번 음악회에서도 그의 창작곡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자화상이란 수필집과  그리움이란 CD도

얻어서 집으로 돌아왓다.

 

이번 연주의 반주는 김초롱.

크리스 마스 캐럴과  오 홀리 나잇. 거룩한 성.

남몰래 흘리는 눈물, 축배의 노래.

민요 한 오백년, 뱃노래

가곡 떠나가는 배, 보리밭, 목련화

판소리 '심청'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주었다.

 

 평화와 사랑이 충만한 저녁 음악회였다.

 

 

 

 송년 음악회 팜플릿

 

 제자들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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