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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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1

키르기스스탄- 13. 송쿨 호수의 북쪽 유르트

2025. 6. 22. 일. 비 어제의 맑은 날씨와는 무거운 구름이 가득한 아침을 맞이하였다.지난 밤 일찍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 새벽 1시 가까운 시간이었다.초저녁에 발전기를 돌려 희미한 알전구 불을 켰으나 10시 이후에는불도 없어 캄캄한 유르트에 누워 있으니 쉽게 잠도 오지 않았다. 눈을 감으면 새벽이 되어서야 일어나 화장실을 갔지만,몇 년 전부터 자다가도 뇨의를 느끼고 오줌을 누게 되었다.집에서는 다시 자리에 누으면 금방 다시 잠을 잘 수 있었지만,여행을 나서면 밤중에 화장실을 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왜 그리 오줌이 자주 하고 싶은 것일까?이런 밤에는 어린 시절 사용하였던 요강이 절실히게 그리웠다.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유르트에 내려진 가리개를 덜치고 밖으로 나갔다.낮은 문..

여행기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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