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29. 목. 드디어, 아르마스광장에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였던 산티아고 대성당으로 들어갔다.입구에서 티켓을 사려고 매표소를 찾았는데 페루와는 달리 무료입장이었다.많은 관광객과 신자들이 수시로 들락거렸는데 그 시간 마침 미사가 끝났는지주교님이 신자들에게 안수 축복을 하고 계셔서 나도 줄뒤에 서서 축복을 받았다. 이 성당의 천장화가 아주 유명하다고 하였는데 둥근 아치형의 천장은로마의 바티칸 박물관 천정화를 연상시키게 하였다.성경속의 인물과 천사, 하느님, 천상의 모습과 성인들의 그림이 빼곡하였다.곳곳에 성인들의 동상도 있었는데 신자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었다. 성인성녀의 동상은 남미 공통의 많은 치장을 하여 화려하게 보였는데,이슬람교는 그런 동상을 화려하게 꾸민 것을 보고 우상숭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