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2025. 11. 14~2026. 3. 15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협력하여 금융가 로버트 리먼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에 이르는 작품 81점을 전시한다고 하였다. 프랑스의 혁신적인 화가들의 작품에 매료되었던 로버트 리먼은 지신이 평생 모았던 소장품을 그의 뜻(아름다운 예술품을 다른 사람에게도 누리게 하고자 하는)을 따라 사후 197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창립 100주년 기념으로 기증하였다. 나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좋아하였으므로 전시가 열리는 기간 안에 놓치지 않고 꼭 찾아가보 싶었다. 어제 내린 눈으로 도로는 꽁꽁 얼어붙었고 설상가상 버스 파업으로 관람객이 많지 않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박물관을 찾았더니, 정말 예매를 하지 않고, 대기 시간도 없어 입장이 가능하였다. 더구나 경로할인을 적용받아 8000원으로 현장구매하였다. (성인 19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1000원) 내가 입장한 시각은 오후 3시 30분. 작품의 수가 81점이라 2시간이면 충분히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고흐, 고갱. 세잔. 마티스. 드가 등 명화집에서나 보았던 그림에 푹 빠져 그들의 구도, 붓터치 색상 등을 바라보느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더니 30분 후 문을 닫는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나머지 그림들은 대충 눈으로 스캔하고 시간 안에 마무리 하였다. 박물관으로 오는 길이 미끄럽고 바람도 심하여 걱정하였으나, 역시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하며 충만한 마음으로 귀가하였다. * * * 이번 전시에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5개의 주제로 전시하였다. *. 프롤로그. 빛의 여정. ( 1) 리먼 가문은 미술사에서 중요한 대가들의 작품을 수집하였는데 17세기 네델란드의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어의 작품을 수집하지 못하여 초현실주의 선구자 살바도르 달리에게 의뢰하여 제작한 작품이다, * 1부 더 인간다운, 몸 (2~16) -전통적인 '아카데미의 누드' - '목욕하는 사람들'의 변주 예술가들은 그대 그리스와 로마 조각에서 볼 수 있는 '이상적인 몸'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19세기 후반에서는 신화 속의 이상적인 인물이 아닌 당시의 현실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당당하게 그렷다. 20세기에 들어 선과 색을 과감하게 실험하며 개성있는 몸의 형태를 그렸으며, 여성이 누드를 그리는 작가가 되어 진지하게 담아냈다. * 2부 지금의 우리, 초상과 개성(17~39) -에두아르 마네의 혁신 -19세기 프랑스의 여성 19세기 후반 예술가들은 현대인으 삶을 새롭게 그리려는 시도를 했다. 산업화와 도시화 이후 새로운 계층과 직업, 생활 방식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사회적 계층으로 자신의 모습을 남기게 되었다. *3부 영원한 순간, 자연에서 ((40~51) -영원한 풍경의 시간, 베르비종 화파 -인상주의 이후의 흐름 19세기부터 자연을 그 자체로 중요한 주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숲과 공원을 찾게 되었고 기차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도시를 떠나 들판과 숲을 찾아가 휴식과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다. 화가들은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감성적이고 개성적인 표현을 더해 그렸으며, 어떤 화가들은 더 자유롭게 색을 사용해 '야수파' 별명을 얻었다. *4부 서로 다른 새로움, 도심에서 전원으로 (52~69) -근대화의 상징, 도시 파리 -여가와 휴식의 공간, 교외 -프랑스의 땅과 자연, 전원. 19세기 중반, 도시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파리는 유럽을 대표하는 대도시로로 변모하였고, 넓은 거리와 공원이 조성괴었고, 우아한 건축물이 들어섰으며, 인상주의 화가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파리의 모습과 시민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도시의 풍경을 그렸다. 한편, 땅과 전원의 풍경을 찾아 나선 화가들도 있었다. *5부 거울처럼 비치는, 물결 속에서 (70~81) 프랑스는 북쪽에는 노르망디 해변이 있고 남쪽에는 지중해 연안이 펼쳐져 있었으며 프랑스 한 가운데를 지나는 센강이 있었다. 화가들은도시와 전원을 오가며 다채로운 영감을 얻어 작업하였다. *에필로그 빛의 유산 2600여점에 달하는 로버트 리먼 컬렉션은 1969년 로버트가 죽은 후 1970년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창립 100주년에 기증되었다. 로버트 리먼은 평생에 걸쳐 수집한 리먼 가문의 소장품을 많은 이들에게 예술을 감상하는 기쁨을 나누자고 기증하였다 |


살바도르 달리. 레이스를 뜨는 여인. (베르메르 작품 모사)

고갱. 목욕하는 타히티 여인들.

폴 세잔. 목욕하는 사람들.

프레데리코 바지유. 이젤 앞에 선 마네.

오노레 도미에. 술을 마시는 두 사람

피에르 오귀스트 코. 봄

라이몬도. 가면무도회 참가자들.

뷔야르. 피아노를 치는 미시아.

뷔야르. 와로키와 함께 있는 자화상

분홍색과 검은색 모자를 쓴 소녀

르노와르. 피아노를 치는 두 소녀.

메리 커셋. 봄 : 정원에 서 있는 마고.

키스 반 둥겐. 마리아.

앙리 조제프 마르피니. 마를로트 근교,

폴 세잔. 자드 부팡 근처의 나무와 집들.

고흐. 꽃 피는 과수원.

쇠라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습작.

조르주 루오. 신비로운 풍경.

카미유 피사로. 겨울 아침의 몽마르트르 대로.

알프레드 시슬레. 밤나무 길

알프레드 시슬레. 겨울 풍경.

카미유 피사르. 풍투아즈에서의 수확.

조르주 쇠라. 풀 베는 사람.

피에르 보나르. 오래된 항구 생트로페의 풍경.

느루아르. 해변의 사람들.

알베르 마르케. 알제리의 부지 항구.

전시장 안에서 기념 사진.
'그림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사동 감성미술제 (0) | 2026.01.22 |
|---|---|
| 원주 빙하미술관 (1) | 2026.01.21 |
| 이동연 개인전 (0) | 2026.01.11 |
| 남정예 초대전 (민화) (1) | 2026.01.11 |
| 진채 Society-우린 말이야 (전시) (1) | 202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