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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7. 수
바람도 심하고 추운 날. 감기 기운으로 머리가 아프고 눈두덩도 무거웠다. 뜨거운 생강차에 꿀을 넣은 차를 마시고 누워서 잠시 한숨 자고 눈을 뜨니 이대로 누워 있는 것 보다 인사동으로 그림구경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 누워 있는다고 감기가 낫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안국역에서 하차하여 먼저 장은선갤러리부터 가보았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갤러리였지만 초행길이라 미루었던 곳이었다. 다행히 쉽게 찾을 수 있어 구경하고 신호를 건너 찾아간 전시장. 전시장 이름이 무엇인지 생각나지 않는다. 안으로 들어가니 무슨 이벤트가 있는 듯. 출품자들이 각자 독특한 캐릭터로 꾸미고 오픈식에 참여한 듯. 테이블에도 간소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 중 황금빛 모자와 까운을 걸친 여인이 친근하게 다가와 진채전시회에 대한 설명하였다. 새해를 맞이하여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쫓는 민화그림이 많았다. 요즘은 민화도 참 많이 변화하고 있는 듯 하여 재미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진채연구소 학생들이 변화를 모색하여 10개의 팀을 나누고 각자 주제와 이야기를 설정하여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하였다 엷은 비단천에 그린 진채들은 하나같이 훌륭하였다. 곧 오픈식이 시작될 듯 하여 살그머니 전시장을 빠져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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