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성북구의 만추

푸른비3 2025. 11. 27. 19:23
2025. 11. 26. 수


성북구 간송미술관에서
2025. 10. 17~ 11.30.
간송컬렉션 <보화비장>전시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6일 수요일 놓치기 전에 찾아갔다.


전시장 주변의 가을에 물든 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림보다 자연이 만든 작품을 먼저 감상하였다.
전시장을 나선 후 와룡공원 오르는 길목의 단풍빛이 너무 고와
길상사 갈 계획을 급변경하여 한양도성 성곽길을 걸었다.


나무들은 마지막을 활활 불태우며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고
바람에 흩나리는 단풍잎은 꽃잎처럼 아름다웠다.


이제 곧 겨울의 문턱.
짧은 가을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이 성곽길의 단풍길을 걸음으로써
이제 순순히 가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간송미술관의 뒷뜰.

 

간송의 흉상.

 

이사장의 사택인데 출입금지라서 목을 늘여 올려다 보았다.

 

성북구립미술관 근처의 덕수교회

 

성곽길 너머의 풍경.

 

단풍으로 물든 길.

 

수북히 쌓인 낙엽.

 

떨어진 단풍잎이 꽃잎처럼 아름답다.

 

맛집으로 소문난 왕돈가스집에서

 

혼자서 왕돈가스 주문하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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