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신라호텔 아트페어 1

푸른비3 2025. 3. 31. 09:51

2025. 3. 23. 일.

 

신라호텔 아트 페어에 참가한 지인의 연락을 받고

처음으로 호텔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를 관람하였다.

 

내가 국내에서 호텔을 이용해 본 적도 없었지만,

호텔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는 어떤가 궁금하기는 하였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셔틀 버스가 운영된다고 하여

대기 장소로 갔더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

 

불경기 속에서도 돈있는 사람은 여전히 호텔을 이용하는구나

약간의 부러움과 의아심을 가지고 호텔 셔틀 버스를 기다렸다.

 

호텔 안내데스크에 다가가 아트페어를 관람하기 위해 왔다고

했더니 11. 12층에서 한다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친절하게 안애해 주셨는데 엘리베이터 앞에도

많은 인파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서,

호텔 이용객이 아닌 그림 애호가들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속으로 놀라워하며 순서를 기다려 올라 갔더니

완전 발디딜틈도 없이 사람들에 밀려서 다녀야 했다.

 

나는 11, 12층에 커다란 홀이 있으리라 짐작하였는데,

객실을 이용하여 그림 전시와 함께 판매를 하고 있었다.

 

룸의 침대 위와 벽면을 물론 화장대. 세면실. 욕조에 까지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갤러리에서 추천한 작가들의 작품은

대부분 팝 아트의 작품이어서

요즘 미술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사람들에게 떠밀러 다니면서 몇 개의 전시실에서

내 시선을 잡은 작품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이렇게 재능있는 작가가 많다는 사실.

대부분의 작품들이 개성이 있고 참신한 발상이었으며

그림 애호가가  많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김성윤

장지원. 숨겨진 차원.

권선영.

 

조창환

장지원.

백지연.

아마노 타케루.

 

이혜리.

 

현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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