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9. 토.
제 10회 유니크. 유럽 연합영화제(슬로베니아)
2024. 11. 9.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죄 없는 남자
감독 :이반 게르골렛
출연: 브랑코 자브르산. 발렌티나 카르넬루티. 엔리코 인세라
2022년. 이탈리아어. 한국어 자막. 113분
석면의 피해로 남편을 잃은 안젤라.
그녀는 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중에
남편의 고용주가 뇌졸증으로 입원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용주가 퇴원하면서
그의 아들은 안젤라에게 아버지의 간병을 부탁한다.
안젤라는 남편의 복수를 꿈꾸며 간병인을 수락한다.
여러번 살해의 유혹을 느끼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
석면의 피해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만,
고용주도 그 피해의 진실을를제대로 알지 못하였을까?
마지막 장면에서 안젤라를 찾아온 고용주의 그의 아들은
용서를 청하며 고의가 아니었다고 한다.
영화의 메세지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인듯.
영화의 진행이 잔잔하였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내가 본 최초의 슬로베니아 영화였다.
영화 시작 전 인사하는 에르네이 뮐러 슬로베니아 대사
영화 죄없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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