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4. 일.
내가 다니는 자양2동 성당의 8시에 거행되는
성탄 전야미사에 참여하였다.
일찍 집을 나서려고 하였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고장.
잠금장치가 잘못되어 계속 울리는 벨소리에 당황하였다.
하필 이런 날 밤에....
하는 수 없이 밧데리를 빼고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집을 나섰다.
고물 밖에 없는 집.
누가 와도 가져 갈 것도 없는 집이다.
다행히 미사 직전 도착.
자리가 없어 3층에서 참석하였다.
어둠속에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
위에서 내려다 보려니 아쉬웠다.
미사 중에 마산의 손자들의 영상통화
알림이 왔지만 미사중이라 거절.
며느리가 집안 크리스맛 트리 앞에서
아라와 내가 보내 준 크리스마스선물을 들고
즐거워하는 손자들의 모습을
카톡으로 보내줘서 미소가 나왔다.
집으로 돌아와 딸 아라와
촛불 밝히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제대 앞 아기예수님을 안치하는 모습.
미사가 시작.
아라와 둘이서 케잌에 불을 밝히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트리 앞의 손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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