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방

이것 역시 지도

푸른비3 2023. 11. 18. 21:35

2023. 11.18.토

 

제 12회 서울 미디어시티비엔날레 -이것 역시 지도

2023. 9. 21~ 11.19

서울역사박물관

이것 역시 지도.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얼른 들어오지 않는 전시회.

아날로그 세대인 나에게는 미디어는 늘 낯설다.

그 생경함속에 현대미술이란 장르는 더욱 나를 곤란하게 한다.

 

제 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SeMA벙커를 비롯하여

6개의 전시장에서 분산되어 전시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제시 천 작가의 작품

<시,language for new moons>을 전시하고 있었다.

무빙 이미지, 드로잉, 설치와 조각을 하는 제시 천은

한국에서 태어나 홍콩, 캐나다, 미국에서 거주한 작가라고 한다.

 

시. 오 더스트. 혼잣말의 언어.  탈언어화의 악보. 술래.

새로운 달들에 대한 노트들. 등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작가의 의도는 무엇인가 하면서

작품들을 들여다 보았지만 알 수가 없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현대미술에 공감하여 즐기고 싶은데 여전히 낯설다.
자주 접하면 익숙해지리라 생각하여

나는 오늘도 난해한 설치미술과 친하려고 노력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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